비뚤어진 생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집착|존경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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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뚤어진 생각
커피콩_레벨_아이콘yoompark
·3년 전
항상 비교 속에서 살아왔는지라 마음속으로 수없이 다른 사람을 평가해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을 마음속으로 존경하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러한 생각들때문에 나 자신까지 힘든 적도 많았습니다. 우선 저를 소개해보면 다른 여자애들이 화장품, 악세사리, 백에 관심을 보일때 의미있는 무엇인가를 찾아 헤매고 있었고 박식한 사람들에 대한 존경심으로 그 사람들을 손톱만큼이라도 닮으려 애썼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화장품, 브랜드 등은 의이어지는 것이라고 여기게 되었고 비슷한 색상의 립스틱을 여러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화장품, 유행, 브랜드를 쫓는 사람들을 무시 아닌 무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꿈과 목표가 더 뚜렷해진 저는 집착할만큼 꿈과 계획에 매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양심고백하자면 계획을 지키려고 최소한의 노력을 했습니다.) 저한텐 꿈을 이루려면 두가지가 필요했는데 첫째는 지식, 둘째는 돈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친구들과의 만남들이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고 어쩌다 친구를 만나게 되어도 기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친구가 브랜드, 드라마, 음식 얘기할때 이런 곳에 시간, 감정 낭비를 친구가 한심하기까지 느껴진 적이 있있고 안쓰럽게까지 느껴졌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된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이런 생각을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케이스로는, 인터넷에서 알게된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는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저와 비슷한 면이 있어 이 친구와의 소통은 늘 재밌고 편안하다고 느껴집니다. 저의 점점 더 마음이 비뚤어져 주변 사람들과 점점 멀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고민 해결방법은 어느정도 감이 잡히는데 묻고 싶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가끔 비슷한 생각을 하시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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