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nfullblue
·3년 전
팔에 직접 상처를 낸 것의 시작은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 이후였습니다. 우울증이 심해질 때쯤 전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말했고, 그 이후 우울증은 더 심해져서 술도 많이 마시고, 담배도 피고, 상처도 내게 됐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 사랑을 하며 다 좋아졌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저 자신이 못나 보여 다시 상처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저번주 일요일, 그리고 오늘까지 6개의 상처가 또 생겼네요.
이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답답할 때 이렇게 해야만 버텨낼 수 있습니다. 어디에도 말할 수 없어서 이렇게라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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