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5학년때 체육선생님이 ***이셨어. 교실수업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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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나 5학년때 체육선생님이 ***이셨어. 교실수업할때 일본 19세 영화보여주고, 쓸때없는 영상만 주궁창창보고 복도에서 여자애들이랑 부딪히면 항상 손이 허벅지나 엉덩이를 스치는 일이 잦았어. 또 발야구를 할 때도 출발을 해아되는데 못가게 하려고 옷을 잡아 땡겼는데 중요한건 브래지어 끈도 같이 잡아당긴거야. 그런 일상이 반복되고 있다가 어느 날 내가 숏패딩을 입고 있었는데, 내 가슴 주머니에 동전이 있었어. 그 동전을 만지고 있었는데 체육 선생님이 갑자기 내 옆으로 오더니 가슴 주머니에 손을 넣더니 위아래도 왔다갔다하면서 웃으셨어. 그 이후로 경찰에 신고하고 엄마하고 교장교감 선생님 만나서 이야기도 나눴어. 웃긴거 교장교감선생님이 그 일을 가볍게 학교 안에서 처리하고 그냥 뭍으려는거야. 물론 지금은 그 체육선생님은 재판 받고 있고. 이런 일보다 더한 일을 겪으신 분들의 기분이나 감정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적어도 자책이나 나쁜 생각은 하지 말았으면 해서 적어봤어. 항상 남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먼저 도움의 손길을 주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됬으면 해. 긴 이야기 읽어줘서 고마워.
우울걱정돼불안트라우마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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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ru46
· 3년 전
아이고 ㅠㅠ 마음이 깊이 깊이 바닥까지 긁어져서 남몰래 우시고 우울해하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피해자는 정신이 피폐해진다는 걸 모르고 계속 가해하는 남교사가 전적으로 잘못입니다 자신을 잘 가꾸어 주세요 사랑해주시고요 때론 울고 싶다면 아무도 없을 때 감정을 토해내시고요. 아무도 없을 때 해야 위안이 됩니다. 어휴....고깃집으로 데려가 삼겹살 매기고 행복하게 아이스크림 사주며 시시콜콜하게 환타,콜라 마시며 안아주고 싶네요 글쓴이님은 절대 잘못이 없다는 것만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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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riru46 글로 보는데도 위로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