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은 늘 말했다. 나는 가진게 미모와 돈 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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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es131
·3년 전
그 사람은 늘 말했다. 나는 가진게 미모와 돈 뿐이라고. 확실한건 끝까지 미모는 가지고 갔다는 것이다. 나는 그렇게 예쁜 사람을 왜 미워했을까. 그 사람의 마음은 늘 지옥이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자신을 사랑한다는것도 모르고. 늘 외롭고 힘들고 누군가를 미워하며 살았다. 자기가 사랑받는 소중한 존재라는걸 좀 더 일찍 깨닫고 숨쉴때 그것을 누렸다면 더 좋았을껄. 그러면 나도 그 사람을 미워하지 않았을까? 나는 그 사람과 가장 많이 닮았다. 그래서 나는 그 사람처럼 살지 않으려 한다. 그 사람보다 행복하고 그 사람보다 그 행복을 누리며 살것이다. 그렇게 해야 내 죽음을 보는 사람들도 덜 아쉬워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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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jkllz0000
· 3년 전
너무 슬프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