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지난 일들은 왜 자꾸 생각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사회생활]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지난 일들은 왜 자꾸 생각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lkjhgfdsa098
·3년 전
어릴때부터 딱히 사랑받지 못한 삼남매 중 둘째에요. 조부모님과 부모님께 예쁨받고싶어서 노력했고, 그 결과는 그냥 착한애. 넉넉하지도 않은 가정형편에 눈치보면서 자라온 결과는 그냥 자존감 낮고 그냥 그런애. 학교생활을 해오면서 외향적인 사람이 되고싶어 외부활동도 하며 노력했지만 자라온 환경은 무시할수 없나보더라구요. 항상 눈치보면서 내가 이러면 저사람이 날 어떻게 볼까. 사람들이 날 이렇게 봐줬으면 좋겠는데. 누가 나한테 다가오면 이사람은 왜이럴까. 이럴리가 없는데.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면서도 늘 여러사람 눈치보고 맞춰주려고 노력하고. 아무리 친한친구여도 속 한번 다 꺼내보인적 없어요. 그러다보니 주변에 정말 친한 사람이 있을리가 없죠. 성격 자체가 방어적인데. 10년이 넘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요즘은 그냥 모래가 되서 먼지가 되서 사라지고싶어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일에 화가 나고 짜증이 나고, 그냥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고싶어요. 내 속은 이기적이고 계산적이고 못됐는데 겉으로는 착하고 잘웃는애. 그러면서 남 눈치는봐서 지난일도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왜그랬을까 후회하고. 지난일을 두번 다시 생각하고싶지 않아요. 창피했던 일, 잊고싶던 일. 생각하지 말아야지 마음 속으로 계속 다짐하는데 무심코 또 생각하고 후회하고 미쳤다 왜그랬냐 나가죽자 무한반복이에요.
짜증나힘들다답답해괴로워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