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 너무 질투나고 화나요
비공개·3년 전
제 절친은 제가 유치원으로 전학 갔을때 절친을 만나서 친해졌는데 초등학교 2학년? 그때 기억이 잘 안나서 모르겠는데 그때 절친이 먼저 절교 하자고 해서 저는 엄청 당황했거든요 근데 제가 잘못한게 있는것 같아서 저 엄청 걔한테 문자로 만날까 말까 엄청 고민하고 절교한 후에 엄청 울었거든요 그것도 3년동안 걔를 못 잊어서 엄청 힘들었어요 근데 걔는 엄청 멀쩡하고 친구도 사귀었더라고요 엄청 화가 났지만 5학년때 잊어버리고 6학년 지금 같은 반이 되서 걔가 먼저 사과해서 다시 친해졌어요 근데 전 또 그걸 받아주고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걔랑 같이 지낸 시간이 꽤 많았으니깐 걔는 편했는데 제가 다른 애들이랑은 잘 못지내서 걔 말고는 혼자였거든요 자신감도 없고 근데 걔는 친구가 꽤 많더라고요 공부고 잘하고 공부 잘하는건 신경 안쓰는데 친구 많은게 부럽더라고요 근데 예전에는 친구 많아서 좋겠다 라고만 생각하고 잘 지냈거든요 근데 그 줌으로 영어시간에 이런걸 했어요 그 한명이 문장을 말하고 그 다음에 말할 친구를 골라서 그 친구가 하고 또 그 얘가 다음친구를 골라서 이렇게 반복하면서 문장을 읽었거든요 (이해 못했으면 제가 설명을 못해서 죄송합니다) 암튼 그렇게 했는데 맨날 그걸하면 절 골라주는 얘가 없었어요 근데 절친을 골라주는 애들은 2명 있었거든 그게 좀 기분이 상하더라고요 몇일 후 또 반장 부반장 뽑는 시간에 절친을 추천한 애가 2명이나 있었거든요 전 한번도 추천 받아본적이 없어요 그 어차피 추천 받아도 안할걸 애들이 아니깐 안한거라고 생각해도 절친도 맨날 추천 받아도 안하거든요 전 맨날 반장 부반장 뽑는날에 딴짓하면서 관심 없은척 연기하는게 너무 그런 제가 싫고 연기하는거 진짜 힘들거든요 그래서 그때부터 그 절친이 질투 나더라고요 그리고 절친이 맨날 제 자리에 와서 이야기 나눴거든요 저희가 꿈 얘기를 많이 해요 저는 바리스타와 유명한 제과제빵사에게 인정받는 제과제빵사가 되고 싶다고 했어요 근데 그 절친은 꿈이 많아서 아직 꿈이 없다고 했거든요 근데 그 절친 나 디저트 좋아하니깐 나도 제과 한번 해볼까? 라고 하는거에요 저 그 순간 화가 갑자기 오르더라고요. 저도 왜 화가 났는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제가 예전에도 나는 꼭 바리스타 와 제과제빵 할거라고 그래서 고등학교랑 대학교도 고르고 있다고 말했거든요 대학교는 빼고 고등학교 어디갈지 걔가 말해달라고 해서 대학교인지 고등학교인지 모르겠지만 우선 말했거든요 근데 갑자기 제과로 한번 해볼까 들은 순간 화가 나서 몇마디 이야기 나누고 무시하고 공책 꺼내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림 그리고 걔는 옆에 있고 그랬거든요 근데 저는 월래 친구가 옆에 있을때 무시하지 않고 가만히 있지 않고 말을 걸거든요 왜냐하면 무시했다가 저한테 화낼까봐 말을 걸거든요 근데 그땐 그 생각이 안들고 화가 너무 나더라고요 그래서 수업 시작하고 쉬는시간 마다 걔랑 이야기 안했어요 걔가 쳐다봐도 못본척 했어요. 저 너무 나빴나요?.. 그래도 안그래도 질투났는데 갑자기 저처럼 제과쪽으로 간다고 하길래.. 저는 엄청 신중하게 생각하고 목표도 있거든요 근데 걔는 너무 쉽게 제과쪽으로 간다니깐 화가 너무 났어요.. 저 너무 나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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