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픈건가요?
스트레스가 항상 많고 우울해요. 그래서 몸도 요즘 여기저기 안좋구요 저녁이 되면 잠도 안오고 걱정하지 안아도 될것들을 걱정하고…
특히 주변사람들에게 좀더 반응을 얻기위해 자동적으로 거짓말이나 과장된말이 나와요. 제가 이렇다는 사실을 최근에 깨달았어요. 무너지고 힘들었어요.
주변사람들 다 너무 좋은 사람들인데 제가 애정결핍 같은게 있나봐요
아니면 허언증인가요? 아니면 우울증인가요?
얼마전에는 일이 잘안되면 저자신을 괴롭히고 자해도 하고… 그래도 이건 많이 나아졌고 고친거같아요. 정말 멍청하죠..
그런데 뭔가 힘들거나 화가나거나 속상한 상황에서 부모님이나 지인들한테 이 사실을 말하고싶기도하고.. 오바같기도하고.. 친한 친구라 생각해서 나 힘들때 자해한다고 말했는데 연락 끊더라고요.. 그때도 생각했죠 아 내가 이상한거구나
그래도 요즘은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말이 참 무슨말인지모르겠죠..저도 모르겠어요. 알수 없는 우울감과 낮은자존감, 밥먹듯이 해대는 과장된 말과 지나친 걱정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까요?
스트레스의 제일큰 원인은 할머니, 외할머니 두분다 치매를 앓고계시고
부모님은 두분다 좋으신데 제가 그렇게 느끼는건지 저한테 기대가 엄청 크세요.
동생 두명이라 항상 강한 사람인척해요 집에서
그리고 남자친구 정말 좋아하고 의지하는데, 남자친구한테 모든 짜증 투정을 많이부리고 제가 워낙 불안한 사람이라 자꾸 제가 싸움을 만들어내요
저 너무 노답이죠.. 힘들어요.. 우울증은 아닌거같고 오바인거 같고.. 근데 또 잠안오는 날은 우울증증상 찾아보고 ..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