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사람들에게 얘기를 하면 같이 힘들까봐 얘기를 못하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불안|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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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사람들에게 얘기를 하면 같이 힘들까봐 얘기를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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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는 어렸을때부터 항상 밝고 활발한 아이였어요..초등학교 6학년때까지만 해도요..그런데 중학교 1학년이 되서 중후반까지는 잘 지냈지만 후반에 친구한명이 저를 배신하고 헛소문을 퍼트리는 바람에 반 친구들은 저를 아예 따돌리기 시작했어요..항상 6명이서 같이 다녔던 애들인데 6명중 1명이 저를 배신하고 이렇게 되니까 정말 힘들었어요.저는 그때 세상을 사는 이유가 친구들 때문이였거든요..그런데..그 삶의 이유였던 친구들이 사라지니까 정말 살고 싶지 않더라고요..그래서 안좋은 생각도 많이 해보고 계획도 세워보고..그렇게 3달이 지났고 저는 중2가 됬죠..중2가 되서는 괜찮을줄 알었어요.중2때는...반애들이 저랑 같이 다니는 2명을 아예 반애들 대 저희 3명 이렇게 나누더라고요.저희 이름이 나오면 피식 웃으면서 뒤에서 비웃고..대놓고 비웃고 자신들끼리 쑥떡 거리고..그렇게 1년동안 지냈어요..1년 3개월동안 저는 그렇게 지냈어요.항상 밝고 웃음이 먾았던 사람이였는데..전 그 시간동안 있었던 일들이 트라우마로 남았어요.이제는 친구들이 여러명이 쳐다보면 숨을 잘 못쉬는 정도까지 왔었어요.대인공포증..이라고 하죠.친구들과 얘기하는걸 제일 좋아하고 누구보다 좋아하는 저였는데..친구를 그만큼 믿었는데 배신을 당하니까 이제 어떤 누구도 믿을수가 없더라고요.학교에서는 이러는데..집에서도..첫째여서 부담도 되고 양가에서도 제가 맏녀이자 첫째거든요.그만큼 저한테 거는 기대도 크시고 응원을 해주시는데 나중에 커서 그만큼 기대에 못미치면 어떡하지..지금까지 해주셨던거 갚아야 하는데..너무 무서워요 동생이라는 애는 언니취급을 해주지도 않고..일상이 욕이고 항상 언니라고 부르지도 않아요.항상 제 물건이나 돈은 항상 가져가고 그만 가져가라고 하면 욕부터 나와요.2살차이나 나는데..친구들도 힘들갰다고..괜찮냐고..물어볼정도예요..어떡해 살았냐고..그렇개 지금까지 살았어요.집에서는 이런식으로 힘들게 하고 밖에서는 이렇게 힘들게 하니까 매일매일이 지옥이였어요.그래서 창밖을 보다보면 집이.14층인데 항상 여기서 떨어지면 얼마나 아플까..? 바로 죽을까..? 내가 없어도 그렇게 슬퍼하지는 않겠지?이런 생각를 지금도 해요.지금은 이제 너무 부담스러워요.그리고 저는 이런일들을 겪고 저처럼 이런 생각 하지말고 힘내라고 심리상담사가 꿈이예요.하지만 1년째 말을 못하고 있어요 .제가 어떻게 심리상담사가 되냐고 할것 같아서요. 두려워요 제가 너무 소심해진것 같어요.제가 마음속에서는 곯아 있는데 외적으로는 정말 밝은척하거든요..항상 웃고 밝게 비추는데 가끔 너무 힘글면 무표정으로 있어요 그러몬 얘들이 너 무슨일 있냐 하는데 그러다가 저도 모르게 운적이 있어요.저도 당황했고 친구들도 당황했죠..항상 저는 그래요.누구보다 밝고 누구보다 잘 웃는 사람.친구들도 말햐요.저는 안웃는게 상상이 안된대요.말을 많이 안하는게 상상이 안된대요.그런대 말을 먾이 하는이유가 이렇게라도 안하면....또 사라질까봐 그래요.정말..인생에서 처음으로 속얘기 꺼내봐요.이렇게 밝은애가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면 왜 말 안했냐 이러면서 배신감울 느끼는 애들도 있을것 같고 너도 힘들탠데 너보다 다른애들이 더 힘들다고 할수도 있어서 그냥...여기다 편히 말해요.저는 이제 어떡해해야 할까요?인터넷에서 온라인으로 심리검사 는 다 해봤는데 어떤걸 해봐도 다 위험수치 불안수치 상담이 필요한 상태 다 이렇게 뜨더라고요 그런데 시간은 없고 이렇게 나마 써요
의욕없음속상해불안해우울두통어지러움걱정돼콤플렉스우울해불면외로워무기력해공황공허해호흡곤란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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