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부터 쉐어하우스에 산지 한달인 대학생입니다. 저를 제외한 하우스메이트는 네명인데요, 공동으로 사용하는건 거실과 부엌 그리고 화장실은 여자 남자로 나뉘어 있습니다. 하우스메이트중에 세명은 고등학생때 친구였어서 구면이고 다른한명은 (여기서 A라고 지칭하겠습니다) 다같이 하우스메이트 후보를 골라서 만나게된 사람인데요 처음 만났을때부터 비꼬고 사람을 가르치려는 성향을 많이 보여서 저랑은 서로 안맞았는데 다른 세명은 성격이 다들 둥글둥글하고 긍정적인 친구들이라 잘지냈습니다. A는 공동구역 청소를 잘하지않고 제옆방에 사는데 매일 크게노래를 부릅니다. 저와 다른 여자하우트메이트들이 공동구역 청소에 관해 몇번 주의를 줬고 저는 방에서 퀴즈나 시험을 보고있을때 노래 볼륨을 좀 낮춰달라고 부탁한적이있습니다. 어제 점심 A가 제 방문을 노크하면 이야기좀 하자고 해서 들어보니 내용이 이러했습니다. 내가 A에게 선을 넘었고 제가 그의 생활방식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하는게 몇주간 너무싫어서 나에게 곱게 말이 안나갔으며 본인은 다른친구들에게 불만은 전혀없고, 본인은 음식과 부엌용품을 나눠쓰는데 저는 왜 그러하지 않느냐는것이였습니다. 이에대해 저는 나는 다른친구들과 똑같이 너에게 정리좀 해달라고 한마디했고 내가 시험을 봐야해서 노래를 조용히 해달라고말했는데 왜 나에게만 화를내냐 라고 하니 대답을 피하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본인의 인생모토는 기브앤테이크인데 본인은 나누는것에 대해 관대한데 저는 왜 다른사람에게 더 관대하게 나누지 못하냐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제가 개인용품으로 사용하고싶은게 있고 나눠사용하고싶은게 있어서인데 너의 가치관을 내게 강요하지말라했는데 이해를 못하겠다했습니다. 도중에 A가 저에게 소리를 질러서 저는 남자가 소리지르는거에 트리거가 눌려서 울었고 A는 저에게 내가 트리거눌렸냐?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본인은 남들과 살아본경험이 있어서 많이 아니 이제 제가좀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날밤 하우스메이트 전원과 미팅을 했고 서로 공유하는 물건에 대해 정리를 하고 제가 A에게 너가 아까 한 내가 좀배웠으면 좋겠다는말과 선을 넘었다는 말 한거 기억이 나냐고 물으니 제가 잘못들은 거라고 말했습니다. 어제오늘 스트레스때문에 집을 나갔다들어왔는데 A와 더이상 같이 지낼수있을지 모르겠는데 학교는 다녀야해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A는 이유없이 스트레스 풀이를 저에게 한거처럼 느껴지는데요 함께한지 한달만에 이런모습을 보였다면 앞으로 저는 정신적으로뿐만아니라 물리적으로도 위험해지지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에이는 뒤끝이없는거같아보이는데 저는 억울해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제상황을 하나하나 따지고싶은데 그러기에 제 에너지가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