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때문에 마음이 복잡하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등록금]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대학 때문에 마음이 복잡하다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오늘 수시를 넣었다.. 성적이 정말 좋지 않아 전체 평균은 5.0 주요과목 평균은 5.5..지방 국립대에 두개를 넣었다... 근데 아무래도 확실히 붙는다는 보장이 없어서 불안하다ㅠㅠㅠ 이 학과 작년 마지막 합격자가 6등급 초반대, 평균은 5등급 초반이어서 넣긴 했는데.. 나는 이 대학 아니고 다른 대학은 등록금이 없어서 붙어도 못가니까 더 조급해지고 스트레스 받는다ㅠㅠㅜ 내 주제는 대충 납득해서 마음이 아프다거나 그러진 않는데 그래도 걱정이 생기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내 사정 아시는 주변 어른들과 선생님들은 괜찮다고, 한번 넣어보라고 정말 조심스럽게 다독여주시는데 나는 왜 그런 다독임조차 불합할 확률이 높아서 미리 위로해주는건가 의심하고 3시간에 한번씩 실시간 경쟁률을 새로고침 할까..? 엄마한테 힘든마음 말해보려해도 내가 집안 가난한걸로 면접관에게 무시당할까봐 꿈까지 꾸셨다고 하더라... 나는 배려전형이 아니라 지역으로 가는건데 왜? 면접관이 무시해서 원서를 가지고 왔다니 내가 그런 엄마한테 마음 털어놔봤자 의미가 없을 것 같고 그냥 혼자서 마음에 쌓아두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너무 긴장되고 스트레스 받는다 악순환의 반복이다 나이를 먹을 수록 점점 마음이 위축되는 것 같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