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약해서 현재 직장생활 사회생활 힘듭니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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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8080
일 년 전
몸이 약해서 현재 직장생활 사회생활 힘듭니다
저는 남편의 바람때문에 아이들을 위해서 세번째 혼인신고를 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마음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저는 몸이 쇠약해져서 제가 누릴수 있는 모든 생활들이 인간관계도 단절이 되었 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믿음 생활을 하며 마음에 치유를 받고 있습니다 현제 남편은 그런 나에게 조금이나마 뉘우침이 진실함이 안보여서 좀 힘들때가 있습니다 일부러 괴롭히려 할때가 있습니다 글구 시댁에선 아픈 저한테 안부전화 한번 안줍니다 제사때 몸이 약해서 시댁에 안가고 싶고요 그래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제가 나쁜사람 일까요?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3개, 댓글 4개
상담사 프로필
강솔비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일 년 전
좋은사람입니다.
#가족관계 #토닥토닥 #위로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강솔비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의 마지막 질문 "제가 나쁜사람 일까요?"를 보고 그냥 지나쳐지지가 않아 답변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바람, 그럼에도 아이들을 위해 다시 마음을 다잡고 함께하기로 했는데 남편은 뉘우치는 모습이 보이지 않고, 시댁은 마카님이 아픈 상황에도 안부전화 하나 없는 그 상황이 얼마나 외로우실지 저는 예상만 할 수 있지만 저도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마카님의 상황이라면 누구도 시댁에 가고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것입니다. 마카님이 나쁜사람이라 그런 것이 아니예요.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이 있는데 마카님은 좋은 사람이라는 겁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의 짧으면서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글을 보면서 저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믿음 생활로 다행히 그 안에서 위로를 받고 치유하고 계신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참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남편분의 바람으로 얼마나 마음에 상처가 되셨을까요. 그럴 때 시댁에서라도 따뜻하게 대해주고 마카님의 편인 듯 자주 돌아봐주었다면 마카님이 그나마 덜 외로우셨을텐데 그렇게 마음에 상처를 받다 보니 몸까지 아파지고, 인간관계에 쏟을 에너지마저 바닥이 난 것 같네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은 상처를 받아도 되는 사람이 아닙니다. 마카님 자신도 소중한 사람임을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저의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혼을 하고, 하지 않고, 시댁을 가고 안가고도 중요한 부분이겠지만 그것보다도 먼저 마카님이 자신을 소중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보호할 줄 아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나를 보호하기 위해 싸우라는 말이 아니라 자신이 정말 너무 힘들어 지치고 에너지가 없다면 지금은 마카님에게 필요한 쉼의 시간을 주셔도 괜찮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때론 싸움이 필요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우선은 마카님께서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 필요한 것을 자신에게 채워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참으로 위해주는 사람이 딱 한 사람이라도 있기를 바라지만, 때론 그 부분도 참 어려울 때가 있죠. 그럴 땐 자기 자신이라도 자기를 안아주고 보호해주는게 정말 필요합니다. 마음으로 마카님이 응원이 되네요.
글로만 읽고 답변을 적다보니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랍니다. 만약 혼자 너무 힘들다고 느껴지신다면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함께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카님, 응원하겠습니다.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래요.
ooo8080 (글쓴이)
일 년 전
눈물이 나네요~선생님 도움 주시고 제 마음 헤아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dolce0928
일 년 전
건강할때 마음이 동할때 챙기셔도 됩니다. 남편이 이뻐야 시댁에도 잘할 마음이 생기는거죠. 내마음.내건강을 먼저 챙겨도 됩니다. 싫은소리들을까 겁내지 마세요. 며느리의 기본 도리도 내가 건강할때 할수 있어요. 모든게 지쳐있는데 ,내 몸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다른 사람 까지 생각하는건 당신을 학대하는겁니다. 당신의 마음과 몸의 소리에 집중하시고 사랑해주시길 바래요. 내인생은 내가 챙겨야지 아프면서 억지로 행하는일이 나와 타인에게도 피해로 줄거라 생각되요. 전 마음 내키는대로 합니다. 한동안 며느리로서의 부담을 생각하며 스트레스받았는데 챙기고싶을땐 챙기고 그러고싶지 않을때 엔 안합니다. 그런습관을 들이니 처음의 불편함은 차츰 사라지며 지금은 아무렇지 않습니다. 당신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누구도 살아주지, 알아주지 않는 당신의 삶을 잘 가꾸기 바랍니다.
ooo8080 (글쓴이)
일 년 전
소중한 말씀 용기 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