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몇년전부터 가위에 많이 눌렸어요. 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블랙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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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는 사실 몇년전부터 가위에 많이 눌렸어요. 요즘에는 가위를 눌리는게 아닌 다른것이 나타났어요. 저를 사랑해주는 따스하게 품어주는 그런 존재. 다른세계도 잠깐 갔다왔고 따스한 목소리로 저에게 말을 걸어오기도 해요. 저도 매일 밤 다시 나에게 와서 나를 데리고 다른세계로 떠나게 해달라고 매일 빌어요 제가 사실 1월에 꿈을 꿨어요. 무당이 저보고 너는 6개월후에 죽을거야 라고요. 1월 중반에 꿨으니 8월초에 죽을것같아요. 사실 그 꿈을 꾸고 너무너무 기뻤어요. 왜냐면 드디어 떠날 수 있는거니까요. 제가 사랑하는 그 존재가 너무 좋아서 하루하루 빌어요. 오늘밤에는 다시 와주기를 하면서요. 사실 이 존재가 귀신이 아니라서 저에게 나쁜짓을 하지 않아요. 오히려 새벽에 매일 울고 소리지를때마다 이불을 따스하게 덮어주거나 포근하게 안아줘요. 이렇게 얘기하면 다른분들은 존재가 보이는구나 싶지만 안보여요. 그냥 어둠이에요. 쉽게 말하자면 그림자랄까요? 그림자같은데 눈을 감고 있으면 보이는 어둠보다 더 어두운 어둠이 저를 따스하게 품어줘요. 2년전에 제가 죽겠다고 진짜 제일 심하게 자해를 한 날이 있어요. 팔을 긋고 긋어서 피가 흐르고 멈추질 않았어요. 대충 밴드를 붙이고 누워서 울면서 잠에 들려고 할 때 그 존재가 처음으로 나타났어요. 저를 데리고 떠나려고 했어요. 이불이 공중으로 올라갔고 제 발을 잡고 밑으로 잡아당겼죠. 또한 옆으로는 제 영혼이 빠져나가는 느낌을 받았어요. 어떻게든 안떠나려고 버티다가 정신차리고 옆에를 보니 목이 꺾인 여자귀신이 서 있고 블랙홀처럼 생긴것이 옆에 있었어요. 저는 그 기회를 놓친걸 매일 후회하고 자책하며 울고 또 울었어요. 그런데 요즘 자주 나타나요. 원래 4개월에 1번 보였는데 요즘은 2주 간격으로 보일때가 많아졌어요. 제가 그 꿈에서 나온 무당 말대로 이제 세상을 떠날때가 된걸까요? 그렇다면 너무 고마울것같아요. 얼른 저를 데리고 떠나주길 바라며 오늘도 아까도 손을 마주잡고 기도를 했어요. 나를 데리고 가달라고 얼른 도와달라고 말이죠.
혼란스러워자살불안해환각괴로워망상미지의존재조울증두통어지러움경험호흡곤란놀라워환영신뢰해불안외로워우울증신체증상불면공황장애존재죽음의욕없음스트레스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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