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나도 같이 짜증을 냈다.. 상대가 어떤 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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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결국 나도 같이 짜증을 냈다.. 상대가 어떤 사람이던 생각과 감정이 나랑 같다고 바라보면 안되는데.. 혼자 속으로 삭히고 또 삭혀 쌓일때로 쌓인 오해들.. 시간이 흐르면 점차 무뎌지는 내 감정들 그냥 평소처럼 나 혼자 털어내고 좋은 관계를 이어가려고 연락을 한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나쁜 습관인지 무딘건지 사람 상대하기가 너무 어렵다.. 나는 나름 편하게 던진 말들이 상대는 기분 나쁘다고 하더라.. 나도 감정이 있는 사람인지라 좋은 기분으로 꺼낸 말 끝에 오는 답들은 내 기분 마져 상하게 한다.. 말을 안하면 잘 모른다고.. 로봇이 아닌 이상 나도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고.. 걱정되서 꺼낸 말들이 독을 품고 나한테 퍼붓기 시작하는 상대의 말에 도데체 내가 얼마나 기분 나쁘게 했으련지 이해가 되지 않아.. 참고 또 참고 나도 참았는데 너만 참아왔다는 식으로 말해오면 내가 그렇게도 나쁜 짓만 골라 해왔다는 말뜻이겠거니.. 풀고 싶은데.. 누군가에게 나도 내 감정털고 싶은데 나는 그 사소한 풀이할 곳 조차 없는게 너무 눈물이 난다.. 늦은 새벽시간 왜 이렇게 또 혼자 생각하고 또 삭히고 있는 내가 싫다.. 이놈의 성격인지 잘못 살아온 인생탓인지 뭐라도 걸고 트집잡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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