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제 길을 못 찾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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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제 길을 못 찾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kbin93
·3년 전
29살 이제 곧 30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제가 뭘 해야할지 뭘 잘하는지 뭘 좋아하는 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는 채로 나이먹는게 싫고 무서워요 두려워요 저는 결혼생각이 없는데, 이룬 것도 없고 안정적인 직장하나 없이 살면 나중에 혼자 어떻게 살아나갈지 ..ㅎ 남들한다는 공부도 하는데 자신도 없고 그냥 무기력하고 지쳐요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도 없고 의지할 사람도 없어서 더 힘든 거 같아요
불안혼란스러워불안해답답해우울걱정돼무서워공허해무기력해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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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atodaddy
· 3년 전
그렇게 40까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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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n93 (글쓴이)
· 3년 전
@potatodaddy 위로가 될 진 모르겠지만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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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iderm2cute
· 3년 전
다 비슷할 겁니다... 직장 먼저 잡았다? 사회생활하고 공부하고 이 모든 것들이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거 왜 하지?'이런 의문이 드는 시간조차 묻기를 허용하지 않고 그저 시키는대로 하기를 요구되는.. 그런 것 같더라고요.. 나이보다 자신이 가고자하는 분야에 진지하게 노력을 하는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늦었다는 건 누구 기준인가요? 30살 넘어서 취업하던 40살 넘어서 취업하던 자기가 만족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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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n93 (글쓴이)
· 3년 전
@considerm2cute 핑계,변명으로 밖에 안들리겠지만 솔직히 사회 주변사람들의 눈이 그렇게 만든 것도 한 몫하는 것 같아요. 29이면 안정적인 직장 커리어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더 나아가 누군가는 직급을 달고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데 저는 아직 출발 조차 못한 것 같아요 남들 다 하는 시키는대로 하는 일 조차 못하고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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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sh1
· 3년 전
그렇게30되갈려해요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