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매번 동생에게는 수십, 수백 아낌없이 퍼주면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화병|죄책감|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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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왜 매번 동생에게는 수십, 수백 아낌없이 퍼주면서 나보고는 항상 아끼라 할까? 내가 번 돈도 다 동생에게 퍼주고.. 동생은 잘나간다고 이죽거리고.. 돈이면 다돼 이런 마인드에.. 동생이 잘나가고 성공해도 피해의식에 찌들어버린 내가 너무 싫다. 원망하고 탓하게 된다. 잘나가고싶지 않은 사람 누가 있겠어. 근데... 오ㅐ 그렇게 사냐? 남자만나서 퍼주고 다녔냐는 식의 폭언. 다 너한테 들어갔는데. 내가 진짜 남자라도 만났다면 증거라도 잡은양 걸고 넘어졌겠지. 너에게는 일상적인 그런것도, 왜 내가 죄책감을 느껴야만 하는지 이해가 안가. 화가 나고, 화병이 되어, 무기력하고 우울하다. 잘 해야 하는데, 힘내야 하는데 힘이 나질 않는다.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고,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 얼얼하다. 이 감정을 털어놓으면 그렇게까지 화날 일인가? 하겠지.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데 들어간 돈이 내 수중에 다 들어오지 않는 이상 이 화가 사그러들지는 않을 거 같다. 뻔한 레파토리인데 말려들어가는 내가 싫다. 내가 멍청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짜증난다. 걔가 힘들다고 하는 것도 다 쇼인것같다. 뭔말하면 듣기는 싫다는? 회피하는거같다. 죽고싶네 어쩌네 하다가도 다음날이나 며칠있다간 자랑이니 ...
답답해공허해무기력해속상해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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