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omy01234
·3년 전
집 너무 ***아서 못 살겠다
저번 1학기 성적 진짜 뭣같이 나오긴 했지만
내가 알아서 할 수 있는데
엄마는 무슨 계획표 짜오더니 방학동안에 이거대로 살라고 개난리를 치는데 진짜 너무 뭣같아서 집 뛰쳐나가고싶다
애초에 쉬는시간이 없는 말도 안 되는 스케줄로 뭐 어쩌라는건지도 모르겠고....열시도 아니고 아홉시에 일어나서 알아서 할 일 하겠다는데 여덟시에 일어나서 아홉시에 독서실 가야지 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껄이고 있니 이난리고....방학인데 그래도 좀 쉬어가면서 공부하게 해줘야지 진짜 내가 1학기때 논 잘못도 있긴한데 벌써부터 너무 숨막힘 아침에 바로 독서실 갔다가 집 와서 밥 먹고 바로 학원 갔다와서 다시 저녁 먹고 바로 독서실 가는 스케줄인데 진짜 쉴 수 있는 시간이 아예 없음 걍진짜너무죽고싶다 아님 걍 가출하고싶음 한달동안 이런 말도 안 되는 스케줄로 어떻게 살지? 스케줄 맘에 안 들면 니가 알아서 조금씩 고쳐서 계획표 들고오라고 난리를 치는데 그건 또 그거대로 싫어 또 이렇게 하면 공부는 언제 할거니 이런식으로 나올게 뻔하고....이건 이래서 안 되니까 원래 엄마가 짜준대로 해라 이럴텐데 뭐...그리고 계획표 짜고 그거대로 조금이라도 안 지키면 바로 뭐라고 구박받을게 벌써부터 훤히 다 보여서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미쳐버릴거같음 걍 다 부숴버리고싶음 죽여버리고싶고 죽고싶음 진짜 정신병걸릴거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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