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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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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자해를 했고 자살시도를 했습니다. 지금도 힘들거나 화가 나는데 표출할 수 없을 때 자해를 하고 내가 무언가를 실수했을 때 심하게 자책을 하며 자해를 합니다. 또, 나를 비하하고 깎아내리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항상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고 사는 것이 의미가 없고 미래에 대한 걱정뿐입니다. 다른 사람을 지나치게 의식하며 내가 어떠한 행동을 했을 때 다른 사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생각 때문에 눈치를 보며 못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은 그런 저를 보며 답답해합니다. 사람들 앞에 서는 것에 극도로 긴장을 하고 사람들 앞에 서게 되는 일이 생기면 심장이 굉장히 빨리 뛰고 호흡도 하기 힘들어집니다. 하루하루를 사는 것이 힘들고 불안합니다. 도움을 받고 싶지만 용기가 없어서 부모님께 얘기를 하지 못하고 항상 밝은 척만 하고 있습니다.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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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0078912
· 3년 전
저도 중1때부터 자해를 했어요. 전 시험공부를 할 때마다 스트레쓰를 많이받아서 내가 왜 공부로 내가 힘들고 슬퍼야하지라고 생각하며 막 숨어서 울고 부모님 앞에선 밝은척 하고 그랬어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이 이혼하셨을 때 저도 엄청난 스트레쓰를 받았는데 어머니는 자신만 힘든 것처럼 예기하시고 전 스트레스 받지않는 인형이라고 생각하시는것같아요. 그래서 이 삶과 이 세상이 지루하고 짜증나고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커터칼로 자해를 해봤는데 스트레쓰와 분이 풀리지 않고 아프기만해서 저는 아직 죽기가 싫은 가봐요. 저희집이 13층이라 뛰어내리면 바로 죽을수도 있는데 사는 것 보다 죽는게 더 힘든가봐요. 거의 자살하고 싶다는 사람들은 사는것보다죽는게더쉽다던데 전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제일 죽고 싶을떼 이성의 끈이 되는 친구가 한명이 있어서 그런지 죽기가 싫어져요. 그러니 저 처럼 믿을 수 있고 내 생명의 끈이 되어줄수 있는 친구를 찾아 예전부터 무슨 일 때문에 자해와 자살시도를 했다며 자신의 삶에 대한 예기를 들려주고 조금씩 자해와 자살시도를 줄일수 있을거고 점점 마음도 치료되면서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혹시 생명의 끈이되어줄 친구가 없다면 저라도 그 생명의 끈이되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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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Haru0078912 좋은 말씀 덕분에 힘이 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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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0078912
· 3년 전
아 녜요. 저도 글쓴이의 계시글을 보고 나도 그랬었는데라고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건데요 뭘 제 예기가 조금이나마 힘이되셨다고 하니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