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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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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의 노력과 생각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서러워요. 저는 그런게 티가 나지 않는 사람인가봐요. 어렸을때부터 이랬어요. 친구들이 떠들고 나는 조용히 있었는데 제가 벌 서고, 남들 대충할때 저는 대충하는 거 싫어해서 꼼꼼히 하는데 대충하지 않는 나를 답답해 하고, 그래서 어느 날은 내가 융통성이 없었나 싶어서 조금 대충하면 한 소리 듣고, 몸이 아파도 열심히 하는데 아무도 몰라주고 되려 왜 열심히 안 하냐는 질문받고 등등등...되돌아보니까 너무 많아서 이제 화나네 무언가를 할때 저를 알아주기를 바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열심히 하고 싶으니까 하고 그냥 내 성격이 조용하긴 하고 다 나에 의해서, 나를 위한거니까 그런거 신경도 안 썼는데 어쩜 되려 핀잔들을 땐 너무 서럽고 확 식어요. 가끔 난 구박받을려고 태어났나 싶고 투루먼 쇼도 아니고 일이 왜 이렇게 돌*** 내 팔잔가 이젠 그냥 나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속상해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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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345
· 3년 전
저같은 경우는 남이 몰라줘도 거울보여 스스로 구체적으로 진심을 담아 칭찬하고 안아주고 하니까 큰 위안을 얻었어요. 처음엔 좀 오글거릴수도 있지만 한번 시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효과 짱입니다👍👍 그리고 지금 굉장히 잘하고 계시다는거!! 분명 티는 안 내지만 글쓴이님을 눈여겨보시고 좋게 여기시는 분들이 계실거예요 저도 그랬거든요 전 제 신념대로 살아온 것 뿐인데 감사하게도 사람들이 절 굉장히 좋게봐주시더라구요 좋은 평판을 얻는 데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따른다고 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자기의 바른 길에 고착하면 반드시 글쓴이님의 노력들이 빛을 발하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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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hey345 따숩네요ㅠㅠ알아줘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