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널 더 많이 사랑했어 넌 매일 나보다 니가 날 많이 사랑한다 했지 근데 모든 사람들이 내가 널 더 사랑한다 하더라 맞아 이제 냉정하게 니가 보여 난 늘 남 연애는 조언도 잘해주고 객관적으로 보던 사람이지만 내 감정이 들어가면 내 연애는 정작 못했으니까 근데 이제 헤어진지 한달 사이에 이제 보인다는게 너무 웃겨 난 내가 항상 바꼈어 술먹고 연락 안되던 너 여사친을 만나도 거짓말만 하지 말고 만나라 해도 거짓말 하고 만나던 너 클럽 가던 너 내 생일도 몰랐던 너 그리고 그날 또 술먹고 연락이 안 됐지 그렇게 우리는 네번의 이별을 하고 내가 바뀌었어 늘 이별은 내가 먼저 말했지만 잡힌건 나였고 잡은 것도 나였어 술먹으면 항상 자던 너니까 그렇겠지 내가 싫다고 했으니 신경 쓰이기 싫었겠지 우리도 클럽같은 곳에서 만나 내가 예민했겠지 그냥 무신경하겠지 그렇게 포기하고 만났어 그렇게 네번의 이별 후에 찾아 온건 결국 나 혼자네 니 잘못도 아니야 나도 술 좋아하는 여자고 술먹고 필름도 끊겨서 기억도 못할 때도 많았지 우린 서로 술꾼이잖아 근데 이렇게 너는 불만도 없이 나에게 고치란 말도 없이 갑자기 떠나갔어 맞출 필요도 없었니? 결국 내 자책이긴 해 왜? 니가 떠난 이유라도 알면 이렇게 힘들지도 않아 몰라 쓰다보니 보고싶다 나쁜새끼야 익명에 보내는거 필요 없는 것 같아 근데 다시는 연락 안할꺼야 ***끼 술마신 내가 재밋다며 집에만 잘가서 괜찮다며 내가 뭘했어 근데 이렇게 가 내가 잘못한 거 있음 얘기라도 하지 니가 날 사랑했으면 이러는 이유라도 말해주지 이렇게 나는 버려져야되니? 너무해 앞으로는 그러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