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정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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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kdudbnxi731
·3년 전
안녕하세요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저희 집은 그리 돈 넉넉한 편이 아닙니다. 한달전 아버지가 일을 그만두셨습니다 그래도 회사를 매일 알아보셔서 괜찮았는데.. 어느날부터 술을 드시고 집에만 계속 계시더라고요.뭐라 말하고 싶었지만 상처받으실까봐 말안했습니다 어머니도 일하고 계시는데 많이 힘들고요.. 이제는 일주일에 술을 얼마나 드시는지.. 그래서 뭐라하면 계속 이해해달라하고 한숨을 계속 쉬셔요..회사들어가는게 아주 어려운거 저도 알아요 근데 계속 이러니까 미치겠어요 요즘 친구들도 계속 싸우고 욕하고 수업하는것도힘들고 .. 숙제도 많고 매일 술에다 짜증내고 싸우고 욕하고 아 진짜 정신병 걸릴것같아요 숨 막혀요 답답해요 사라지고 싶어요 저 좀 살려주세요 너무..좀 그래요..이 글 쓰고 있을때도 계속 한숨소리만 들려요 무슨말이라도 좀 해주세요
불만이야힘들다혼란스러워화나불안해우울걱정돼괴로워불안무서워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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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eonghwa7412
· 3년 전
아직 초등학생이신데 가정에서의 문제가 심각하네요ㅠ 많이 힘드실 거 같아요 가족문제라 제가 해결을 해드리질 못하지만 위로해 드리고 싶어요 지금은 그렇게 힘드시겠지만 아버지께서도 정신 차리시고 괜찮아질거에요 우리 긍정적이게 생각해요ㅠ 힘내시고 좋은 소식있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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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dudbnxi731 (글쓴이)
· 3년 전
@Ryeonghwa741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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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ja4
· 3년 전
저희 아버지도 항상 한숨을 쉬고있어요. 일이 힘들다고 젊어서 쉽게 얻었던 마트 점장일을 그만두셨는데, 그 이후로 방황하시다가 버스기사일을 하시기로 했는데 졸음운전으로 그 일도 안맞는다며 금방 그만두시더니 지금은 지게차운전을 해보겠다고합니다. 그런데 저희 아버지는 직장때문에만 한숨을 쉬는건 아니고 그냥 성격으로 부정적인 말을 많이하고 욕도 많이 하고 한숨도 많이 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