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과거에 미련갖게 되네요 초등학교 땐 나름 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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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자꾸 과거에 미련갖게 되네요 초등학교 땐 나름 재능있다 소리 들으며 대회나가서 상도 타고 했는데 중학교 때부턴 학교에서 이런 활동들을 못하게 막더라고요.. 대회나갈거면 출석인정 못해주니까 유급각오하라고.. 그래서 결국 대회는 그만두고 예고나 가려고 실기준비기간 동안 연습 많이 해야하니까 한 학기동안 오후수업만이라도 인정못해주냐니까 못해준대요.. 그래서 결국 이런저런 이유로 예고진학도 포기했고 그냥저냥 살고 있는데... 초등학교 때 제가 알던 같이 대회 준비하던 언니 오빠들, 친구들 근황보면 계속 예술하면서 잘 살더라고요... 중학교때도 학교에서 인정해줘서 연습나가고 대회나가고 그랬대요.. 그래서 커리어 계속 쌓아서 좀 유명해지고.. 실력도 일취월장이고 대학도 포트폴리오로 갈 수 있고.. 그냥 마냥 부러워요.. 나도 중학교때 놓지않고 했더라면 지금 모습이 달라졌을까 하고요... 전 그냥 무념무상으로 공부도 중간만 하자는 마인드고.. 좋아하는 것도 없고.. 꿈도 없고.. 그냥 성적맞춰서 대학가서 돈이나 벌자는 생각 뿐이에요 중학교때부터 힘들어진 집안, 학교의 반대, 갑자기 태어난 어린 동생들, 애들 돌보느라 제 꿈을 지속할 수 없었던 과거가 계속 생각나고 미련남아요 그때 그냥 유급당할걸, 그때 그냥 연습나가고 대회나간다고 못박을걸 하고요.... 근데 계속 과거에 미련가져봤자 뭐해요 전 이미 끝났고 지금까지 꾸준히 대회나가는 언니 오빠 친구들 이길수도 없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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