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하다는 듯 날 보는 눈빛 나지막이 내쉬는 한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name1861
·3년 전
한심하다는 듯 날 보는 눈빛 나지막이 내쉬는 한숨 눈치 주며 툭툭 내뱉는 말들 자존감이 어떻게 안 낮아질 수 있겠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RUCHIA34
· 3년 전
저는 그런사람이랑 결혼했어요. 결혼전에는 안그러더니 결혼 후 꼰대가 되어서는 자기만 처잘났었죠. 아내를 무시하는 개버릇은 어디서 배워온건지. 그로인해 자존감이 한없이 무너졌고 그렇게 무너진 저를 또 비난 하기 바빴죠. 그러던 어느날 깨달았어요 이 사람이 잘나서 날 못나게 한심하게 보는게 아니라 세상 모자란 사람이라 아내를 그따구로밖에 볼줄 모르는 인간이라는 것을요. 저 뿐만아니라 남의 입장에서 생각 할 줄 모르고, 자신이 그 상황이 오면 어쩌려고 저러나 싶을 정도로 남에대한 이해심, 공감능력, 나와 다른 상황 이거나 내가 생각지도 못 했던 상황이 있겠지 하고 생각 할 수도 있는 깊은 생각, 기다림, 배려심 등등 자라면서 배워야할 기본적 매너와 생각을 배우지 못 하고 자란 사람이였고, 그냥 어떤 상황이든 이기적이게 생각하는게 이기는거라고 배우고 자란 어리석은 사람이였어요. 실제 시부모 행동보면 그렇게 키웠음이 보였죠. 그딴 인간은 남의 못난점만 보지 자기 반성은 할 줄도 모르는 사람이예요. 그런 사람이 주는 눈치와 꼽?주는 것에 우리 상처받지 말자구요! 저도 노력 중 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woundedhealer
· 3년 전
도둑 중에 제일 무섭고 나쁜게 자존감 도둑인 것 같아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나를 갉아먹고 가라앉혀서 일어날 힘도 반박할 힘도 무너뜨리죠 그 사람들을 변화시킬 방법은 내가 변하는 겁니다 남의 자존감 훔쳐먹고 사는 사람들도 강한 신념과 소신을 가진 사람 앞에서는 무력화되죠 웃으면서 받아쳐줍시다 아 그래? 난 근데 이런 내 성격이 좋아 아 그래? 난 내 생각이 마음에들어 무안하고 김빠진 상대방의 표정을 보면 웃음을 감추기 힘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