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과 다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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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다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SINSU1214
·3년 전
예전에는 그러니까.. 1달 전? 2주 전 까지만 해도 일어나는게 힘들어도 일어나자! 하면 일어났는데 요즘에는 중력이 날 잡는 것 같고 몸이 너무 무겁고 쑤십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무언가 하려고하면 몸이 뻐근합니다. 알바를 하는데 옛날에는 돈 번다는 생각에 퇴근하는게 좀 아쉽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돈이고 나발이고 그냥 퇴근하고 싶고 막 알바하는 장소에 있으면 숨이 턱턱 막히고 심장이 요동을 치기도 합니다. 원래 제가 정신과에서 약을 타먹는데,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몸에 힘이 빠지고 소화 안 되는 증상들 때문에 병원에가서 약을 타서 먹습니다. 약 먹으면 괜찮았고 활동하는데 문제가 없었는데, 최근 좀 쉬려고 잠을 좀 자면 몸살 난 것 처럼 몸이 아프고 우울해지더라구요. 피로가 쌓여서 그런줄 알았는데 쉬면 쉴 수록 몸이 아프고 내가 쉰다는 게 용납이 안되는건지 모르겠지만 막 불안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쉬는 것도 그닥… 즐겁지가 않습니다. 자도자도 자고싶고 근데 쉬면 쉴 수록 힘들고 제 미래가 걱정되고.. 예전처럼 열정 넘치고 바닥에 몸이 가라앉는듯한 느낌이 안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죽고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고.. 잠에서도 계속 깹니다.. 6시 부근만 가면 계속 깨더라구요.
짜증나어지러움두통힘들다의욕없음혼란스러워신체증상질투나스트레스우울불안해우울해지루해외로워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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