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하려다가 가해자 근황을 들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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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려다가 가해자 근황을 들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hana403
·3년 전
(사건=2016년 미성년자 성폭행) 원래는 변호사 선임비용을 문제삼아 가족들은 이 문제를 꺼려하기에 혼자 준비중에 나는 죽기 전까지 이 정도 노력했다는 걸 보여주려 했었다. 하지만 점차 진행이 될 수록 진실들이 올라오면서 가해자의 행방을 찾던 중 우연히 들었다. 그 **가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다는 걸. 나에겐 충격이었다. 나는 그 일 후에 트라우마에 미쳐서 사는데 저렇게 멀쩡히 사는걸 보니 속이 뒤집혔다. 옛날 그 당시의 톡으로 설명한 상황들을 보자니 가해자 가족과는 꽤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인데도 불구하고 해프닝으로 넘어가자고 적혀있었다. 2차 충격이었다. 정말 당장이라도 죽고싶었다. 자살 계획이 있었는데 계획보다 충동이 더 강해질 수 있다는게 뭔지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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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0077
· 3년 전
님이 왜 죽습니까? 고소하세요~ 님은 잘못한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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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403 (글쓴이)
· 3년 전
@momo0077 그렇죠… 그런데 증거가 거의 없는 상태라 가능할지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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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0077
· 3년 전
죽지 마세요.. 님이 부당하게 피해를 받은건데 왜 님이 죽습니까 .. 정말 분해서 힘들다면 고소 진행하세요~ 님 잘못한거 아니니 용기 잃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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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403 (글쓴이)
· 3년 전
@momo007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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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sk10
· 3년 전
증거 없어도 가능할걸요. 10년 전에 있었던 일 고소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보통 이런 형사 소송은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을 토대을 증거로 삼는다고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