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일 그만둘까 고민중이에요..
첫 병원을 대학병원 외래일로 시작을 해버려서 그것도 암센터내과라 너무 힘들고 바쁘네요....
청심환먹고 기적적으로 면접까지 합격을해버려서 다니는데
제 그릇으로는 감당하기 힘든곳인거 같아요... 너무 어렵네요 ㅠㅠㅠㅠ
이제 3주 정도 되어서 그만둔다하기 부끄럽기도하고... 나중에 더 다녀볼껄 후회할까바 일단 계속 고민중이긴 해요.... ㅠㅠㅠ
지금 범불안증?과 우울증 진단받고 정신과 약 먹기시작한지 2주라서 매우졸리고 적응중인데 ...이게 일할때도 졸려서 실수히게 되니까 더 혼나고 주눅들고... 힘드네요 ㅠㅠ
간호조무사도 이렇게 힘듬데... 나중에 간호학과 가겠다는 꿈까지 흔들리고 있어요.... ㅠㅠㅠㅠ
차라리 실습했던 병동일이 저한테 맞는거 같은데... 일단 다릉일 하다가 늙어서 병동 3교대일을 다시시작할까요... 차라리 몸쓰는일이 편할거 같아요....
생각이 너무 복잡해서 글도 정리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