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여학생입니다 저는 그냥 심하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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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lonelywhale
·3년 전
안녕하세요 그냥.. 여학생입니다 저는 그냥 심하지 않아요, 이 앱을 다운로드하고 사연들을 읽어보니 저는 정말 별고 아니더군요.. 근데 저한테는 꽤느 큰 고민인 것 같아서, 그냥 하소연하고 싶어서 글 써요, 한 초등학교 5학년 때 부터 든 생각인데, 제 체형이 뚱뚱하거든요 그래서 애들이 저를 많이 무시하는 것 같아요, 또 제가 제 감정을 쵸현하지 않고 담아두는 편이라 애들 성격을 다 받아주는데 그 때문인지 애들이 저를 만만하게 보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저만 소외시키는 것 같고, 무슨 얘기를 하면 저만 빼고 얘기하다 같이하자고 하면 저는 몰라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뭐 잘하는게 넚어서 그런지 친한 친구들도 저를 빼고 뭔가를 할려고 하고 친한 친구가 또 다른 친한 친구에게 뭔가를 같이 하자라고 했을때 자기는 바빠서 저랑 하라고 떠넘길 때는 싫다고 하더라구요 누구든 항상,, 그래서 좀 외로워요. 이 세상에 저는 혼자인 것 같고, 가끔은 저는 이 세상에 필요하지 않은 사람 같고, 죽으면 어떨까하고 자세한 생각도 하기도 하다 잠도 잘 못자구요, 그래서 그냥 요즘에도 계속 감정 묻어두면서 지내고 있어요... 제 하소연은 여기까지예요.. 별거 아니죠..? ㅋㅋ.. 여기까지 읽어 주셨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지만, 모두 힘내세요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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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0719
· 3년 전
별거 아니라니요ㅠㅠ 자존감은 언제나 중요한 거랍니다... 저도 제가 힘든 걸 위로할 처지는 아니지만요ㅎ 감정을 묻어두는건 정말 덧나기 쉬운 방법이에요... 저는 그게 다 곪고 나서 알아버려서 많이 아팠고, 아프지만 작성자 분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D 상처에 경중이 어디있겠어요...내가 힘들고 아프면 다 그게 그런거지... 이곳이 힘든 분들이 모이는곳이니 내 상처가 별거 아니라며 덮어두지 마세요ㅠ 당신은 충분히 아름답고 사랑받아 마땅한 분입니다:D ps. 힘드시면 이렇게라도 이곳에 털어놓아 보세요....저 같은 경우엔 그래도 잠시 도움이 되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