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2첫시험을볼때 내신컷194인 명문고를 목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중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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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는 중2첫시험을볼때 내신컷194인 명문고를 목표로하고있었어요 상장도 1년에 8개 이상받고 성적도 평균90점 이상이였던것같아요 그래서 부모님도 기대를많이하시고 저도 부모님한테 저00고 갈거에요~~! 이러면서 신나서 막 말하고 그랬던거같아요 그리고 그 뒤로 우울증과 스마트폰중독이 심해지면서 중2 마지막시험 (저희학교는 중간고사를생략하고 기말고사만봐서 1년에 시험이2번이에요)에서 평균 65점이라는 낮은점수를 받았어요 .. 그때는 엄마아빠 저 저희가족모두 충격이심했고 울었던거같아요... 저는 그뒤로 한달동안 아무것도못하고 울면서 더욱 핸드폰에 빠져살았던거같아요 하루13시간씩 핸드폰을보면서 누워있었어요... 그리고 이제 중3이되었고 이번주에 중3첫시험이 끝났어요... 결과는 중2 마지막시험때보다 더욱 처참했어요... 과학 21점 국어33점... 이렇게요... 저도 난생처음받아보는점수에 충격이컸지만 엄마의 충격이 더 큰거같아요... 엄마는 제 점수를듣고 믿을 수 없다며 놀라시고 밤에 혼자 , 그리고 설거지를하다가 우셨고 아빠는 엄청실망했어요.. 그리고 엄마우울증이 더 심해진거같아요..근데 문제는 이제 내신194컷인 고등학교를 못가니까 다음고등학교는 내신175컷인 고등학교를 목표로했어요.. 그 고등학교는 그나마 갈 수 있을거같아서 중3시험보기전에 내 내신이면 거기194컷인 고등학교빼고 거의다 갈수있지~~또 이랬는데...이제 내신175컷인 고등학교도 못갈까봐 겁이나요...저희지역에서 그 고등학교빼면 딱히 갈만한곳도없고 그냥 말뿐인 고등학교들이거든요...ㅠ 정말 후회되는인생이네요...우울증때문에 살아도 산거같지않고 스마트폰중독때문에 하루종일 누워서 폰만보니까 세상이어떤지 밖에날씨가 어떤지 오늘이 무슨요일인지 몇시인지도 감이안오고 새벽까지 폰보느라 오후4시에 일어나고...ㅠ 그런내모습을보고 엄마는 우울증이 더 심해지고...ㅜ 어떻게 가족4명중 2명이 심한우울증을 겪고있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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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가내신을 계산해봐야하는데 성적표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