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너랑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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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달 전
음..... 너랑 나랑 1년 반 사귀었잖아. 그러고 나랑 헤어진 뒤엔 친구 없어지고. 응? 진짜.... 충격적인 말이겠지만, 내 친구들이 왜 너랑 친구한 줄 알아? 걔네 틈만 나면 나한테 와서 네 욕했어. 얘가 이랬다, 얘가 저랬다, 그럼 나는 네가 내 여자친구니까 대변해줬지. 얘도 이래서 이랬을 거야. 나쁜 마음은 아녔던 것 같아. 얘가 조금 서툴어서 그랬던 것 같아. 대화해 보는 건 어떨까? 너무 화 내지 마. 있지, 내 친구들은 네가 내 여자친구여서 너랑 같이 놀았던 거야. 근데 네가 그걸 이용하면 어떡해. 되도 않는 거짓말은 왜 해. 누가 봐도 너보다 내가 더 나은 친군데 네가 그러면 어떡해. 내 친구들은 너보다 날 선택할 게 뻔한데. 여기까진 생각 못 했니, 설마. 네가 그렇게 욕하고 혐오하던 '***' 들이랑 같이 다니는 기분은 어땠어? 내가 그랬잖아. 난 학교폭력 피해자였던 기억이 있으니 사람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결국 네가 그 친구들을 '***' 라고 부르더니 네가 그렇게 불리게 됐잖아. 참.... 아이고.... 난 절대 너한테 미안하지 않지만, 넌 나한테 좀 미안할 필요가 있어. 근데 네가 나한테 미안해할 정도의 지적 능력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니까 사과는 굳이 안 받아도 될 것 같아. 너 어차피 사과할 이유 모를 거잖아, 그치? 넌 누굴 만나든 평생 나 같은 사람은 절대 못 만날 거야. 이건 자만도 아니고 저주도 아니고 그냥 사실일 뿐이야. 나 같은 사람이 이 나이 먹고 너 같은 사람을 대체 왜 만나주겠니. 내 생각 많이 날텐데, 생각이 날 때마다 좀 쪽팔려하길 바란다. 너도 그 정도 성장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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