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난 엄마랑 안 친해 아주 어릴 때는 할머니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폭력|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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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원래 난 엄마랑 안 친해 아주 어릴 때는 할머니랑 살았고 좀 커서는 아빠가 돌봐주다보니 초등학교 들어와서 엄마가 직장을 잠시 쉬고 날 봐줬는데 나한테 신경쓰고 시선이 오는 게 공포 그 자체더라고. 우리집 평범해 막장 집안도 아니고 경제적으로도 문제없고 풍족하진 않지만 남이 보면 화목한 집안이라 할만 해. 엄마가 폭력을 휘두르고 이런 것도 아닌데 난 그냥 엄마가 무서워. 꼭 낯선 사람이랑 24시간 내내 사는 것 같고 불쾌하고 남이 들으면 복에 겨웠다고 할 수 있겠지만 난 엄마랑 같이 살기 싫어. 나한테 엄마는 할머니란 말이야. 할머니랑 같이 살고 싶다고. 엄마가 얼마 전에 직장을 그만둬서 이제 계속 집에 같이 있어야 한단 말이야. 거기다 코로나라 나도 맨날 집에 있는데. 엄마 발소리만 들려서 스트레스 받고 엄마가 말 걸면 자꾸 살인충동이 들어. 나도 이건 아닌 거 아는데 낯선 사람이랑 부대끼고 사는 것 같다고. 아직 독립할 나이도 못 돼서 여기 계속 살아야 하는데 진짜 싫어. 우리 할머니 돌려달라고 나 엄마랑 살기 싫어 할머니한테 갈래
짜증나충동_폭력슬퍼우울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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