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저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과, 내가 좋아하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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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나도 그저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과,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어울리며, 내가 좋아하는 것을 마음에 품고 어설프더라도 서로 도우며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는, 그 크기가 소소하더라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외롭지 않은 삶을 원했을 뿐이었다. 사람다운 생을 살고 싶었다. 그러지 못 했고, 그럴 수 없다는 것이 한스럽고 슬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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