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감이 몰려올 때마다 '인지오류'라는 말을 자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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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우울감이 몰려올 때마다 '인지오류'라는 말을 자주 떠올리곤 한다. 그런데 우울이 매일 반복되고 반나절간 지속되면 지금 느끼는게 '인지오류'가 맞는지, 아님 그냥 인지오류의 일환으로 스스로를 의심하게 된건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어디서부터 시작된 우울일까. 그 사람에게 뭔가 잘못한게 있을수도 있다. 그는 자신이 '연을 끊고 싶은 사람'은 서서히 거리를 두는 편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어쨋든 핵심은 그 사람은 멀리하고 싶은 사람과 '서서히 거리를 두는 편'이다. 그런데 그 거리가 서서히 느껴지기 시작하는데 이게 우울에 의한 인지오류인지, 아님 내 판단이 정확한지 감이 오질 않는다. 사실 그에게 물어볼수도 없는 일 아닌가. 이 공간이 어쩌면 그나마.. 타고 남은 재를, 비대해져 어디에 두어야 할지 난감해진 마음을 방치해둘 수 있는 공간일 것이다.
걱정돼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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