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미래가 불안합니다 23살이 많지도 적지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findme0
·3년 전
앞으로의 미래가 불안합니다 23살이 많지도 적지도 않은 나이라서 그런거 같긴한데 다음주가 전역인데 앞으로 뭘해야할지 뭘하면 좋을지 정할수가 없네요. 부모님은 저한테 자신들 보다는 잘할거라고 말씀해주시는데 그때마다 당연하죠 라고 말하고 나서도 많이 불안해요. 진짜 열심히 살아야지생각이드는데 어떻게 실천해야될지모르겠네요 그럴때마다 오늘처럼 잠을 못자요
스트레스받아힘들다스트레스걱정돼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uoo12
· 3년 전
아직 할수있는게 많아요 잘할슈있어요 제 나이 24살 저는 아직도 뭐가하고싶은지 뭘 잘하는지도 아직도 몰라요 그냥 저거 해보자 하면서 하다가 어! 할만하네 하면서 적성을 찾고 있어요 우리 동생은 부담 좀 버려야 해요 뭐든지 잘할 수 없고 잘할 필요도 없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jennjennj
· 3년 전
일단 먼저 앞으로의 장래에 대해 불안해하고 어떡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것부터가 아주 훌륭한 자세라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 불안하다는 건 곧 책임감이 있기때문이니까 말이에요. 주어진 환경(경제적..친구들..등)에서 어떤 길로 가는게 가장 합리적인지, 가장 이상적인지, 그리고 다 떠나서 내가 조금이라고 해보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혼자 조용히 생각해보는 시간 가져보는것은 어떨까요? 구체적이지는 않더라도 약간의 방향만 잡을 수 있도록이요. 그리고 러프한 목표가 하나 생겼다면 이를 위해 어떤 자격증, 경력을 쌓아야하는지 세부적으로 가지를 그려나가보는 거에요. 그러다보면 우선순위가 생겨나고 지금 내가 무엇을 먼저 해야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을까 싶어요. 부모님, 교수님, 친구들이랑 한번 진지하게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터놓고 얘기해보는 시간 가져보는 것도 정말 추천드려요. 인터넷이나 나 혼자 생각해서 얻게 된 정보들보다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시거든요. 23이면 사회에서 아직 어린 나이에요.. 뭐든지 새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나이죠. 걱정말고 찬찬히 고민한 뒤에 본인이 하고싶은 것을 잘 가꿔나가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