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다.. 이런 생각 안 할려고 해도 내 주변인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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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egan0070
·3년 전
지친다.. 이런 생각 안 할려고 해도 내 주변인들 덕에 더 그런 생각이 든다. 항상 나는 가면을 쓰고 있으니 어쩔 수 없는거 겠지.그렇지만 원래 성격 하면 내 옆에는 있어줄 친구도 사람도 없는데.. 그치만 이런 삶을 이어 나가고 싶지가 않아. 하나를 선택하면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는게 난 너무 어려워. 난 포기할것이 없는데 가면을 쓰는 삶도 그닥 재미있는 삶은 아닌거 같아 내 친구중 한 명? 아니 세 명? 이 자꾸 눈에 거슬려 하지말라는 행동 계속하고 말 이쁘게 안 하고 사과하라 하니까 장난으로 사과 하니까 점점 짜증나 웃으니 만만해 보이는거 같아서 차분한 목소리로 말 이쁘게 해 라고 하니까 아무말 못할꺼면서 자꾸 사람 신경은 건드려 요즘 3명때문에 힘들다.. 왜 내 삶이 이상하게 꼬여있을까? 괜찮아질라하면 또 힘들고 괴롭고 이건 살지 말라는 소리인가? 웃을 때마다 입에 경련이온다. 이유는 간단하다 진짜 내가 웃는게 아니라서 억지로 웃고 억지로 괜찮다 하로 억지로 무표정 하고 하나도 제대로 된 내 삶을 살아본 적이 없는거 같다. 이런게 인생 이라면 차라리 안 살고 싶다. 괴롭고 갑갑하고 정신이 혼미해지는거라면 안 사는게 더 행복할꺼같다. 대체 난 뭐가 괜찮다는 걸까? 내 웃으니 사람들은 내가 *** 같아보일까? 정색 하면 말 못할꺼 아는데 왜 자꾸 선을 넘을까 ..? 왜 내 입에서 나쁜말 하게 만들지.. 난 이쁜말만 사용하고 싶은데 내 인내심 테스트 하는것도 아닐텐데 자꾸 거슬리게 하면 조만간 화나서 눈 돌아갈꺼같다. 진짜 기분 매우 나쁘다
답답해슬퍼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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