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전화를 거려다가 덮었던 까만 폰에 너의 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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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3년 전
너에게 전화를 거려다가 덮었던 까만 폰에 너의 이름으로 가득 들어찼었다. 놀랐고, 좋았다. 밖에 있는데 폰이 꺼졌다고 했다. 이런 사소한것 까지 나에게 다 이야기 해주는 너가 나쁘지 않다는거. 친구랑 이거 먹으러 왔다-라며 연락하던 너의 스토리에 사진이 있었다. 별거 아닌거다. 나도 너에게 별거 아닌데, 이렇게 오늘은 이렇고 이럴꺼고 이러했고 지금은 그러고 있어. 하루에 연락 안된적이 없고, 통화 안한적이 없다. 이게 뭘까? 나도 잘 모르겠다. 너는 아마 가족끼리 아직 좋은 시간을 보내는 중인가봐-. 나도 오늘은 오랜만에 편히 누워 유튭을 보는 중이야. 일주일 넘게를 해야하는 일만 하고 이동시간에 짐에오면 걸아떨어지길 반복이였으니. 오늘 딱 쉬는데, 또 일찍 일어나 어딜 나갔다 왔어. 잠에 들었고 깼을때부터. 나쁘지 않은 기분과 여유라면 여유를 가지고서. 내가 왜 이걸 쓰고 있더라. 창밖으로 보이는 어둡개 깔린 세상은 매일봐도 예쁘다. 그 위에 떠있는 달까지도 . 두손 모아 달에게 빌어야 겠다. 될지는 모르지만. 아직 어찌되었는지 모르지만. 부디 너가 가지 않기를. 제발 그러기를.. 나 참 멍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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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오공
· 3년 전
나중에 제가 없더라도 부디 행복해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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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Rin06 (글쓴이)
· 3년 전
@방일오공 매일 보고싶다고 하면 제가 너무 이기적이겠죠..? 그래도 더 오래 보고싶어요. 어떤말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젠 제가 손 잡고 토닥여드리고 싶은데 아직 멍청하게도 그러할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아님 용기가 아직도 없는걸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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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오공
· 3년 전
(쓰다다담) 괜찮아요 그리고 고마워요 이런 저라도 보고싶다고 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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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오공
· 3년 전
(쓰담) 좋은 주말 보내셨기를 바라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월요일 힘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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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Rin06 (글쓴이)
· 3년 전
@방일오공 날씨가 많이 흐릴거 같아요. 젖어들기 쉬울것 같아요. 내가 그러해 왔었나봐요. 많이 아파하지 않기를 바래보아요. 요즘에 저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이러한 상황에서도 저는 실습을 하러 가고, 생일도 있고 여러가지 혼란스러운 상황인것 같아요. 좋은 주말 보내셨어요? 푹 자고 있는 시간이길 바래요. 저두 힘내보려 노력할께요, 이번주 시작이 부디 좋기를 빌어요. 나 보다 bangill50하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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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오공
· 3년 전
저의 하루는 그저.. 자다가 일어나면 게임 방송이나 노래방송하다가 끝나면 쉬고 이러는 백수의 일상이라 그냥 무난 무난해요 그러니 저대신 리린님이 더 좋기를 혼란스러운 상황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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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Rin06 (글쓴이)
· 3년 전
@방일오공 오오 방송하시는 거에요? 너무 멋진걸요! 아마 한달동안은 ... 아니 이제부터는 끝이 없을것 같아요. 이런데도 힘내야지-! 하는 나도 어색하고 괜히 이게 어른인가 하는... 그냥 다 이상한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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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오공
· 3년 전
(쓰다듬) 방송을 해도 재가 잘하거나 인기가 없어서 보는분이 적긴하지만 취미로 하고 있어요 리린님이야말로 너무 멋진걸요 힘들텐데 그래도 힘내야지 하면서 견디시는 모습이 말이죠 전 힘들면 다 포기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