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는 극복이 되는걸까? 사람을 다시 믿을수 있을까? 엄마는 버렸고 아빠는 방치하고 조부모중 한분은 방관하고 한분은 알츠하이머 주위사람중 한명은 어릴때의 나한테 몹쓸짓을 했고 그 부모는 와서 앞에서 보이지 않을테니 무릎 꿇고 빌며 신고만 하지말아 달라더니 그것도 안지키고 주위사람은 다 알면서 ***,정신지배하면서 모른척하고 선생님은 미워했고 애들은 괴롭혔고 그걸 선생님이 묵인하고 친구라고 생각한 아이가 저 괴롭힘의 시작을 제공한 사람이고 어렵게 마음 문을 다시 열어 사귄 친구가 나의 피해사실을 나를 왕따 시킨 아이앞에서 공개적으로 썰처럼 풀어버리고 도움 주겠다던 어른은 나를 팔려고 했고 나에 관한 헛소문은 항상 나와 가장 가까이 있던 사람이 낸 거고 지옥속에서 하루하루 가짜애정에 말에 버텨가다 깨진걸 난 나를 탓해야 하는 걸까 저 모든 일의 원인을 알고나서 단 하나도 나의 잘못이 아님을 알고 모든 애정이라고 생각한 것들이 다 가짜임을 깨닫고 모든 나에 대한 달콤한 말은 진심이 담기지 않았음을 인정해야 한다는걸 깨닫는 순간 부서질때 그 고통을 과연 나아갈수 있는 걸까 모두 모르는 줄 알았던 사실은 다들 알면서도 묵인하고 내가 아이이기에,약자이기에 ,잘 모르기에, 속이고 희생을 강요한거란걸 안 순간 그 배신감을 어떻게 잊을수 있을까 제일 가까워야 할 부모는 이용하고 버릴 생각만 한다는 걸 알면서도 인정하고도 이용 당해주고 인연을 정리 하려는 거 정상인가 어릴때 일로 주위사람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로 인해 남자에 대한 공포,남자에 대한 불신이 깊은 내가 망가질 때로 망가진 내가 다른 사람이 말하는 정상적인 가족을 이루고 살아가는 인생을 살수 있을까? 내가 더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더이상 나와 같은 고통을 받는 사람이 적어지도록 예방을 해줘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망가져도 아직 망가지지 않은 사람은 구할수 있고 방금 망가진 사람은 치유할수 있음을 알고 있기에 도움 줄수 있는 한 도움주고 할수 있는 일을 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나 같은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내가 노력하는것 용서는 못하더라도 보지 않음을 선택하는것 나의 트라우마가 다른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못하도록 나 자신을 더욱 조심하는것 회색의 인생에서 한점의 색채였던 구원이였던 그 아이들 처럼 나도 누군가의 그런 사람이 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