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젊은데 왜 나혼자만 조급해하는거 같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취업|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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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젊은데 왜 나혼자만 조급해하는거 같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ando96
·3년 전
안녕하세요 26 보육교사를 하고 있어요… 근데 저에게 이 길이 저에게 맞지 않다고 느꼈던건 실습 때부터였어요 그때 왜 다른 자격증 공부를 안했나 엄청 후회가 되요 ㅠ 졸업을하고 학원에 알바생처럼 취업을 하게 되었고 원장이 월급을 제대로 안줘서 퇴사했어요 그 후로 어린이집에 취업을 했어요 1년정도 다녀도 적응이 되지 않았어요 퇴사를 하고 직장을 찾다가 또 그때 다른 자격증 공부를 안해서 후회하고 있습니다 ㅠㅠ 다시 어린이집으로 들어가서 버티고 있는데 적응이 안되네오 ㅠㅠ그래서 이번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퇴사한다 했어요 …제가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 하고 자격증 공부를 안했던건 집안사정에 여유가 없더라고요 이번에 조금 여유가 생겨서 공부해보려하는데 불안해요…돈이 없어봐서 그런건지 제 주변 친구들은 아직 취준생인 친구들도 많고요 친구들을 보면 아 쟤네는 여유가 있으니까 취준생 하는 거다 라고 생각도 들어요 그냥 제가 밉고 자격지심도 있는거 같아 사회생활에 적응도 못하는 것 같아 우울해요
힘들다속상해두통부끄러워답답해우울어지러움우울해외로워공황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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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chwalk
· 3년 전
저도 28인데 그동안 하던 일이 적성에 맞지 않은 것 같다는걸 이제야 알아서 다른 일을 해보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하던 일을 멈추고 보니 그동안 적성에 안 맞는 일을 돈 벌어야 하니까 참고 다녔다는게 너무 대견하기도 하고 바보같기도 했어요. 글쓰신분도 정말 애썼을 것 같고 그동안 잘 버텨온걸 보면 앞으로 더 맞는 일 찾으시면 정말 잘 하실 것 같아요. 그러니 조금만 자신을 믿어주세요! 그리고 기회 생긴 것 꼭 잘 챙기셔요!!! 생계 걱정으로 불안한 마음이 드는건 그동안 생계를 챙기려 일하시느라 걱정이 습관이 들어서 그럴 것 같아요. 불안한 마음이 들때마다 용기내서 하는 공부에 조금만 더 집중하시면 모르는 사이 어느세 또 좋은 길이 열릴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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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chwalk
· 3년 전
아 그리고 주변분들 봤을때 쟤네는 경제적 여유가 있으니까 취준생 하는거다 라는 생각, 그거 자격지심만은 아니고 정말 사실인 부분도 큰 것 같아요. 그러니까 생계도 유지하면서 하고싶은 공부 찾아가는 자신 많이 예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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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o96 (글쓴이)
· 3년 전
@beachwalk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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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1919
· 3년 전
전 낼 모레 50인데 이제 제 일 찾았어요 행복해요 스스로 격려해주고 잘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