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항상 싸울때 또는 혼낼때 언니들말을 곱씹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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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아빠와 항상 싸울때 또는 혼낼때 언니들말을 곱씹고 곱씹었어,아빠는 표현이 서툰거라고,사실 모두를 사랑한다고,아빠도 사람이니까 힘든거라고.. 근데 그런 사람이 엄마를 죽일려고 했어 근데 난 그 사실을 몇년째 외면했다?아빠도 힘든거야,그래서 그러는거야,그랬는데 그래서 아빠에게 잘해줄려고 노력했는데 항상 말로 미안하다 해놓고 그래놓고 변하지 않는 모습에 이젠 남아있는,외면하려고 있던 마음이 싹 날라간다. 더 이상 내게 나쁜짓을 했던 사람들에게 마음은 떠나갔어. 근데 정이란게 되게 무서운거더라 항상 인터넷,TV에서 한국인의 정이라고 하는데 난 그게 좋은건 줄 았았다? 근데 오히려 안 좋더라 날 성추행한 놈은 분명 용서할 수도 없는 사람인데 난 그깟 정 때문에 신고도 못해 그래서 나약해지나봐 마찬가지야 아빠도, 그깟 정 때문에 한 사람을 죽일려고 하는 사람을,예전엔 아빠도 무슨 파를 이끌었다면서 자랑하는 사람을 난 용서하고 용서하더라 이젠 용서하기 싫어도 입은 용서를 하고있더라 정말 한심하지?나도 알아 말할 곳 없는 사람이라서 이런 곳에 한풀이나하고 근데 어쩌겠어 내가 이렇게 나약한 사람인걸, 이 것 봐봐 딱히 별난 일도 없어서 같은 이야기만 몇번째인걸 딱봐도 알수있잖아 오늘도 친구들 앞에서,학교에서 죽고싶다고 했어 근데 친구들이 죽으래,자기가 묻어줄까? 이러면서 내 죽음을 부추기더라 걔네들은 장난이였겠지? 근데 난 오늘도 그 말에 너덜너덜해진 마음에 다시한번 상처가 생겼다?장난일걸 알면서도 나약하고 비겁한 나는 어쩔 수 없더라. 죽음,자살이란 말을 앞에 두고 그런 말뒤에 숨는 나, 오늘도 그런 말들 뒤에 숨어서 이렇게 글을 적으면서 나는 다시 한번 나약하고 비겁한,한심한 인간이라는걸 깨달아.
힘들다의욕없음혼란스러워부끄러워우울우울해공허해스트레스받아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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