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제 고민을 말하지 못 하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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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제 고민을 말하지 못 하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서뉴0317
·3년 전
저는 평소에 고민도 많고 학교에서는 당당한 척하고 집에서는 좀 소심한 편인데요, 제가 학교에서 당당한 척을 하는 이유가 남자애들 때문 입니다. 조금이라도 얄밉다면 진짜 그런 애를 싫어하는(?) 저는 그런 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 학교에서는 진짜 완전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사춘기가 왔는지 자꾸 제 감정을 표현하지도 못하겠어요. 저는 친구에게도 고민을 쉽사리 말 못하거든요. 심지어 5년지기 친구한테도 속 시원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은 적이 없어요. 엄마는 자꾸 제 말을 끊고, 아빠는 제가 아빠를 가장 좋아하는 걸 알면서도 동생만 좋아하는 것 같고요, 동생은 저와 다르게 시험 보는 족족 100점 이어서 저를 속으로 깔보는 것 같습니다. 저희 반에도 모범생이 많아서 저도 속으로 걔네랑 저를 많이 비교를 해요. 그런 저한테는 마음의 상처가 많을 수 밖에 없겠죠. 자꾸 당당한 척 하는 것도 스트레스 이고요. 제 마음 속에 있는 저를 끄집어 내는게 어렵더라고요. 저도 자꾸 자살을 생각해보기도 하고요, 자해도 생각해 보아요. 주변에 자살을 하고싶다는 사람한테는 아, 왜 자살을 해? 하면서 저도 결국은 부정적으로 변하나봐요. 숙제도 엄마 말씀으로는 제가 숙제가 많은 편이 아니래요. 영어숙제도 9장 정도에 수학숙제도 기본으로 10장 정도가 적은건가요? 요즘 밤에는 자기 전에 이렇게 생각해요.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나요?' '어떻게 하면 슬프지 않을 수 있나요?' 제가 어떻게 하면 이런 생각들을 버릴 수 있을까요....ㅠㅠ
의욕없음불안해힘들다괴로워짜증나불면슬퍼우울속상해불만이야무서워우울해스트레스받아부러워무기력해답답해질투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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