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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kdms0806
·3년 전
여러므로 마음이 복잡했을때 읽었던 책에서 외로를 많이 받았는데 다른 유저에게도 위안이 되지 않을까 제가 느낀 것들을 적어봅니다. 어릴때 이민을 와서 글이 말끔하지 않을 수도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같은 사람이여도 누구는 자기가 모두에게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고, 필요없는 사람이라며 본인을 자책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누군가는 내가 빠지면 다른 애들이 서운해해! 하고 친구 모임에 참석하고, 어떤 사람들은 '내가 가던 안가던 차이 없겠지'.. 하고 불참하는 사람들도 있죠. 하지만 사실 세상에는 불편한 진실이 있습니다. 우리의 존재는 사회적 측면으로 전체적으로 봤을때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진실은 특정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것이 아닌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모두 최소 마음속에서라도 본인의 존재에 큰 의미부여를 하고 싶어합니다. 당연합니다, 이유없는 존재란 끔찍하거든요. 저자는 말합니다. 우리를 살아가게하는 원동력인 이 '의미부여'는 '희망'에 통해 나온다고요. 그리고 우리는 이 '희망'을 잃게되는 순간 힘들어지게 됩니다. 앞서 말한 친구 모임 예시를 다시 사용하자면, 결국 친구 모임에 간 사람은 자신이 그 친구들에게 매우 소중한 존재이고 자신이 빠져서는 안되는 포지션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실질적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생각'이죠. 사실 이 사람이 친구 모임을 계속 빠졌다면 나머지 친구들은 아마 이 친구들 더 이상 모임에 초대하지 않았겠죠. 어쩌면 친구들은 지금도 저 친구를 생각만큼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이건 결국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런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앞서 모임에 불참한 친구와는 다른 결과를 맞았으니까요. 책은 진정한 영웅은 그 어디에도 희망이 없어보일때 희망을 창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이런 희망을 가질때 그것이 본인 중심이도록 해야하는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이 무언갈 했으면.. 하는 희망은 언젠가 그 사람에 의해 무너질수도 있으니까요. 어느 순간일지라도, 희망을 버리지 않은 한 우리는 다시 일어서고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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