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ame101828
·3년 전
새벽 3시에 내가 잠들때에도 아빠는 술을 마시고 있었고 아침에 일어나니 그때도 술을 마시고 있다. 아빠가 비키고 아픈 언니와 함께 밥을 챙겨먹고 있을때 식탁으로 오더니 또다시 술을 꺼냈다.
그걸 마시고나서 피자를 먹고 싶다해서 엄마가 피자를 시키고 피자가 오자 또다시 술을 사겠다고 나가려고 했다. 마트까지 걸어서 5분에서 10분거리, 걸어가던가 자전거 타고 가라고 엄마가 그랬더니 화를 내며 차 타야겠다고 한다. 그러다 차를 타고 가는 것도 귀찮은지 나보고 다녀오라고 한다.
언니는 하루종일 체한 상태고 나는 장염에 걸려있다. 엄마가 아픈 애한테 뭘 시키냐고 그랬더니 ***은 집구석이라며 물건을 집어던졌고 교육 잘 시키라며 언니와 나한테 *** 없다. ***같은 년들이라며 술을 사러 나갔다.
너무 미칠 것 같다, 사는 게 너무 힘들고 죽고싶다. 엄마는 아빠가 7월부터 술 끊기로 했다며 믿어보라 하지만 그 말을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대학생인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들어왔는지 모르겠다. 아빠가 술을 끊는 것보다 내가 죽는 게 더 빠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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