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고소했어야 했는데.. 사람 차별해놓고 지금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자살|사회생활]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그때 고소했어야 했는데.. 사람 차별해놓고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는 게 너무 짜증나고 화나고 꼭 벌을 받았으면 좋켔다. 차별 받으면서 처음으로 죽음에 대해서 맨날 생각했고 하루하루 지옥같았다. 나 같은 건 왜 살지? 그냥 죽을까? 나 같은 건 필요없어. 나 때문에 다 고생만 하는 거 같고 난 도움되는 거 하나도 없고., 항상 부정적인 생각들만 났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고소하지 못 했을까 당당하지 못했을까. 알고보면 성격때문에 차별을 당했다는 걸 깨달았고 하루하루 지옥같은 날을 살아오면서 지냈지만 혼자만 숨기고 있었어야 했다. 가족. 친척.친구. 에게도 말해봤자 말 안한 니가 잘 못 이지. 니 말 못 해? 소심하면 왕따 당한다. 니가 사회생활 할때 말 안하면 사람들이 바보로 취급한다. 니 말 못 하는 벙어리야? 목소리 크게해라. 말 똑바로 해라. 목소리 작다. 이런 소리를 수도 없이 많이 들으며 더 성격이 소심해졌고 뒤쳐지고 고칠려고 노력해도 마음대로 안됬다. 자살시도를 할려고 했지만 아빠한테 가면 혼나고 안좋아 하실거 같아서 참고 하지않았다. 중학생되면 나아질거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였다. 중학생되서도 성격에 대한 말을 계속 들었고 도저히 풀 곳이 없어 자해까지 하게 되었고 가춭 계획서도 쓰고 자살 계획서도 세우며 수도 없이 생각을 했다. 내가 죽으면 가족들 친척들 친구 다 편하겠지? 내가 없어져야되. 그래야 편하지. 나같은 ㅂㅅ은 없어도되. 엄마 미안해. 이런 딸이 엄마 딸이라서. 이런 생각을 하며 유서를 쓰고 창문으로 나가서 울며 집을 떠나고 있었다. 그런데 가족들한테 들켜버렸다. 운이 나빠서인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차별 당한일을 기억하면 숨차고 머리가 하얘진다. 그 선생님 꼭 벌을 받았으면 좋켔다.
트라우마호흡곤란우울스트레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