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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on32
3달 전
다음주가 첫 출근인데 모든 게 걱정이에요..
저는 내년 2월에 졸업을 앞둔 대학생입니다. 우연한 기회가 찾아와 교수님의 추천으로 회사에 조기 취업을 하게 되었어요. 면접도 교수님과 함께 기업의 대표님, 팀장님과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어요. 저는 아는 것도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없는 사람인데 기업에서는 교수님의 말과 대회 참여 이력 때문에 저를 어떤 일이든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사람으로 알고 있어요. 대회에 참여하여서도 한 일이라곤 없는 그저 자리 채우는 사람에 불과하여서 아무런 지식도 기술도 없는 상태인데 당장 다음주부터 출근을 하라고 해서 너무 걱정되고 무서워요.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는 걸 회사에서 알게 된다면 나는 어떻하지란 걱정이 너무 커요. 얼떨결에 진행된 추천과 면접 그리고 출근을 나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너무 욕심을 부린 건 아닌지 다른 사람에게 가야할 기회가 나에게 온 건 아닌지 부정적인 생각도 들고 대학교 4년동안 나는 배운 게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고 뭐 하나 잘 할 수 있는 분야가 없다는 생각에 안그래도 낮은 자존감이 완전 바닥을 치고 있어요.
속상해화나불안해걱정돼괴로워불안망상무서운것은축적된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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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천민태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3달 전
자기 자신을 믿을 수 있는 주문을 알려 드립니다.
#'생각'보다 #무서운것은 #축적된경험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천민태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 졸업을 앞두고 교수님의 추천을 받아서 조기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 걱정되고 무서우셨나봐요. 마카님 스스로는 대회 참여 이력뿐이고 자리를 채우는 사람에 불과하였는데 지식도 기술도 없는 상태인데 회사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될까봐 두려워졌네요. 능력도 없는데 욕심을 부린 건 아닌지 걱정이 되셨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먼저 고민에 대한 원인 분석보다 이 사실을 먼저 알려드리려 합니다. '회사라는 곳은 결코 손해볼 짓을 하지 않습니다.' 자신과 같이 일 할 직원을 뽑는데 있어서 손해보지 않기 위해서 철저하게 준비하고 직원을 채용합니다. 마카님이 채용이 되었다는 것은 두 가지 사실 중에 하나입니다. 마카님은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 별 게 없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마카님을 면접을 통해 충분히 검증했다는 의미입니다. 혹시나 혹시나 만약에 만약에 검증이 허술했는데도 채용했다면 그것은 회사가 인력이 급하다는 뜻이 됩니다. 전자의 경우라면 마카님이 생각하는 스스로에 대한 능력보다 회사가 평가하는 마카님의 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뜻이 되고 후자의 경우라면 마카님이 갑의 위치에 있다는 뜻이 됩니다. 사람이 급해서 뽑았으니 마카님이 회사를 다닐지 말지 다녀보고 선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회사는 신입을 채용할 때 그 사람을 키워서 일을 시킬 계획을하지, 완성된 사람을 뽑지 않습니다. 사회생활을 하시다보면 어쩌면 내가 4년동안 공부한 게 일하는데 전혀 쓰임이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그만큼 마카님이 앞으로 하시게 될 일이 마카님이 준비가 되어야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른 의미로 말씀드리면 마카님이 하시게 될 일이 마카님의 준비만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 된다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니 걱정마시고 일을 배워서 한다는 생각으로 임해보세요. 이 이야기는 상담사가 되기 전 저의 일반회사에서의 직장경력의 경험이 포함되어 있는 이야기 입니다. ------------- 마카님의 사연을 읽어보고 유추하자면, 마카님은 스스로의 능력에 대해서 낮게 평가하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4년 동안 아무 것도 배운 것이 없다는 느낌과, 아는 것도 없고 할 수 없다는 느낌 말입니다. 이런 생각속에 묻혀있다면, 마카님은 평소에도 아마 걱정이 많고 자신감이 없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자신에 대한 생각속에 파뭍혀 있으면 실제 다른 사람들이 평가하는 자신보다 스스로를 더 낮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자기 자신이 낮게 보면 실제 능력이 있는데도 능력이 적게 발휘되거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만일 주변 사람들의 평가도 낮고 실제로 아는 게 없다면 노력해서 공부해서 준비하면 될 일입니다. 회사에서 생각하는 것 보다 마카님의 능력이 실제로 낮다면 일하면서 조금 더 시간을 들여서 공부하면 될 일 입니다. 사람들의 평가는 좋지만 내 스스로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건 자기 자신을 하향평가하는 습관이 들여져 있다는 것입니다. 마카님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평가를 받지만 스스로 자신이 아는 것이 아무 것도 없고 능력이 없다는 것이 너무 사실처럼 느껴진다면 '습관적으로 내 능력을 하향평가하고 있구나~' 하고 알아차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하향평가하는 느낌이 들때 이런 주문을 기억하세요. '나는 내 생각보다 뛰어나다' 이 주문은 거짓이 아닙니다. 마카님이 4년 동안 공부하는 것이 아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자신이 하는 '생각'보다 듣고 보고 경험한 것이 이미 축적되어 있다는 사실이 정말 무섭습니다. 그것이 무려 4년이라는 시간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라는 속담이 있는데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듣고 보기만 했는데도 풍월을 읊을 정도라는 말이고, 경험의 무서움을 알려주는 속담입니다. 경쟁이 치열한 몇 개의 기업들을 제외하고 회사에서 원하는 대학교 졸업생이란 서당개 4년 딱 그정도 입니다. 기대 자체가 높지 않습니다. 아무리 대단한 대회 참여했다는 이력이 있더라도 대회 결과물이 기업의 입장에서는 아마추어일 뿐입니다. 그러니 본인의 경험을 믿고, 과감하게 해 보세요. 생각보다 별게 아닐 가능성이 높고 어려워서 하기 힘들다면 다시 준비해서 하면 될 일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sheesh
3달 전
글쓴이님과 케이스는 다르지만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요. 엄청 두려운 마음으로 회사를 갔죠. 불편하고 언짢은 부분도 있었지만 견딜만 했어요. 그리고 걱정 마세요. 그들도 인력 낭비하고 싶어하지 않아해요. 저도 생각이 차암 많은 사람이라 걱정 근심 달고 살지만 그냥 가세요. 생각하지 말고 웃으면서 당당하게 첫 출근 하세요. 실패하셔도 첫 사회생활, 첫 회사생활에서 보고 배우는 게 많을 거에요.
k04700
3달 전
회사는 일을 배워서 하는 곳입니다 걱정마시고 기쁜맘으로 출근하세요 저는 복사부터 이면지가 뭔지도 모르고 출근해서 배웠습니다~^^
zxcvb09876
3달 전
저도 다음 주가 첫 출근이에요 우리 같이 힘내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