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토요일에 여사친집에 다른 친구2이랑 8시반부터 밤12시까지 논대요. 딱히 가고 싶진 않으면서 친구들이 보고싶어서 가고는 싶대요.(?) 여자집에 12시까지 있는다.. 저랑 있을 때는 10시되면 집에 넣어주면서. 평소에 저는 직장동료인 남자랑 점심 때 밥만 먹어도 화내고, 다른 친구 심지어 여자랑 노는데도 연락안된다고 난리치면서요.(만나기전에 연락하고 2시간정도 놀고 헤어진 뒤에 연락했음 심지어 저녁 8시에 헤어짐) +결혼할 여사친/솔로 여사친/제 남자친구 이렇게 셋이서 퇴근하고 늦게 만났는데 여사친들이랑 집들 중간에서 만나는 거로 정했으면서, 차있다고 한 명 한 명 스윗하게 집까지 데려다줬대요. 결혼할 친구 데려다주고 솔로 여사친이랑 늦게 수원까지 갔다네요. 늦은 시간이니 잘했다고는 했지만 남자친구 차가 2인용차인데 단 둘이 늦은시간에 같이 차안에 있다는 것 자체가 기분이 유쾌하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