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mmm1294·3년 전
대학교 휴학 하고싶다… 우울증이 심한건 아니고 사는게 그냥 무미건조 한거 같다. 우울증에 걸린거 같진않고 늘 나에 대해 내자신에 평가가 너무 낮다.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내 자신에 주장을 펄쳐본적이 없다. 내자신이 없어진거 같다. 친구를 사겨도 나는 마냥 맞처주기만 하다가, 결국에는 나를 만만하게본다.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아본적이 많다. 세상은 나한테 너무 잔혹한거 같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그냥 늘 기숙사에 창밖을 보면서 자살하면 어떤 느낌일까를 생각하는데 정작 자살은 무서워서 못한다. 나는 인간관계를 되게 중요시 여긴다. 그래서 인간관계로 상처받은것을 잊지못하고 트라우마로 남는다. 고등학교때 내 뒷담화깐적을 많이 들어봤다. 특히 화장실에서. 근데 그때나는 무서워서 못나갔다. 나는 내 이런 자신이 너무 밉다. 나도아는데 다 날 좋아할 수 없는것을… 근데 머리로는 누구보다 잘 아는데 마음으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거 같다. 미움받을 용기가 없는거 같다. 제발 나한테 희망과 용기를 주면 좋겠다. 너는 바뀔 수 있다고 자존감이 높을 수 있다고… 나는 너무 남들이 나에대한 평가를 신경 쓰다 보니까 정말 죽도록 힘들다. 행벅하지가 않다… 유튜브에서 본적이 있다. 만약 자존감이 높이지면 세상이 달리 보일 수가 있다고… 나도 바뀔 수가 있는거겎지…
휴학을 1년전부터 고민했는데, 부모님은 내가 힘내서 계속 다니길 원하고 나는 힘들어 죽겠는데… 진짜 어떡해 해야될줄 모르겠다. 정신과 가서 치료 받으면 조금이나마 나아질까… 정말 아무것도모르게ㅔㅆ다. 내가 뭐를 해야 최선인거고 내가 무엇을 해야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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