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이 길을 가도 괜찮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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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 길을 가도 괜찮을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indcharming
·3년 전
다른 고민상담 앱에도 올렸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 지금 현재 간호학생입니다. 사실 저는 어릴때부터 난청이 있었습니다. 선청성 난청은 아닙니다. 보청기를 끼고 다녔어야하는데 보여지는 걸 중시하는 사람으로 착용을 안하다보니 그렇게 성인이 되었고 발음이 좋지않아요. 발표할때나 면접시에도 위축이 됐습니다. 병원 실습을 경험해봤는데 많이 못들었어요… 이후 이 길이 내 길이 맞는지 큰 위축이 되었고 이렇게 우울한 마음과 혼란이 성적에도 약간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실습 이후 보청기를 다시 맞췄고 착용하고 있습니다. 보청기 없이 일상생활을 무리없이 가능하나 특히 병원은 기력없는 환자 분들이 있는 곳이고 소통이 매우 중요한 실제 업무 환경을 보면서 혼자 많이 힘들고 우울해졌어요..내가 과연 이 길을 가도 되는건지.. 전 간호사가 되겠다는 집념으로 살아온 사람이거든요. 저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힘들다혼란스러워불안해답답해우울걱정돼콤플렉스우울해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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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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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andu
· 3년 전
자신이 좋아하시는 일이라면 보청기가 장애가 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걱정은 될 수 있지만 자신감도 더 올리시고 에너지 뿜뿜으로 더 웃으면서 즐겁게 좋은 기운 주시면 환자분들도 더 편안하시지 않을까요? 일 자체가 너무 싫으신거면 모르겠지만 아니라면 너무 주눅들지 않으셨음 해요 누구나 단점이나 약점이 있는데 어떤 부분은 겉으로 티가 나고 어떤 부분은 그렇지 않다 뿐이지 없는 사람은 없잖아요 잘 하실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