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모든것을 남에게 맞추고 살아가다 보니 나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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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그냥 모든것을 남에게 맞추고 살아가다 보니 나는 내가 뭘 좋아하는 지도 모르고 내가 뭘 원하는지도, 나의 사소한 결정까지도 남들에게 다 맞추고 있었다 그래봣자 나에게 돌아오는 것은 당연히 없었고 온다고 해도 나에게 해가 되는것. 고민, 생각, 죄책감, 우울, 슬픔, 후회, 좌절. 남들에게 맞추고 살면 나를 깎아내릴수밖에 없다는 것을 항상 알고 알고 알았다고 하는데도 나를 무수히 깎아내려 정말 절벽을 만들어내고 항상 그 위에 서있다 그냥 지금 내가 계속 생각하고 있는 것은 내 인생은 남들이 살아주지 않고 내가 그사람들에게 좋게 대해준다고 해도 그사람들이 나를 생각하는 것은 내가 그사람을 생각하고 있는 것과는 다르다. - 나에게 희생을 바라는 사람은 결코 좋은 사람이 아니다. 내 기준의 좋은 사람은 본인이 희생하는 정도에 맞게 보답을 받아가며 상대방과 적당한 선을 지키는 사람. 그저 나의 희생, 내 손만 무작정 빌릴려고 하는 사람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한다. 내 곁에 남겨둘지 떠나보낼지.
힘들다의욕없음속상해불안해스트레스두통어지러움걱정돼우울해불안외로워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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