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one
·3년 전
엄마 원래 집안마다 정신나간 인간은 하나씩 있는거라며 그러니까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며
엄마 그런데 내 친구들 집안은 화목해 되게 평화로워 각자 동생들이랑도 잘 지내고 오빠들 언니들 다 너무 잘 지내 엄마 우리 오빠는 왜 그래? 왜 우릴 자꾸 힘들게 해
엄마 그리고 난 엄마아빠 너무 사랑해 나 엄마아빠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어 그게 내가 세상에서 없어지는거래도 그 정도 죽을 용기는 용기도 아니야 그만큼 엄마아빠를 사랑해 몰랐겠지만
차라리 내 귀에 속삭여줬으면 좋겠어 내가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너가 있어서 우리가 너무 불행하다고 아 어렴풋이 들은 기억은 있는데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한 번만 말해줬으면 좋겠어 그러면 그렇게 해준다면 나 좀 더 편하게 갈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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