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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viubiubla
·3년 전
2개월전에 이직을 했습니다. 직속 상사가 그런분인지 몰랐는데 지내다보니까 많이 꼰대시더라구요.  제가 외국에 오래 살아서그런지, 성격자체가 독립적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당연하게 "이런건 막내가 해야지", 이런 역할 부여? 부터 예를들어 처음 업체 미팅 끝나고, 상사 분이 택시를 부르시더라구요. 근데 부르시던 와중에 옆에 있던 저한테, 이런건 원래 막내가 하는거야. 이렇게 말을하십니다.  저희 회사 유일한 복지가 점심 시간 2시간인건데요. 요즘 코로나기도 하고, 회사 자체는 자유로워서 점심에 각자 점심을  알아서 해결합니다. 도시락 싸오는 사람도 있고, 밖에서 약속있어서 나가서 먹는 사람도 있구요.  근데 상사는 워크홀릭이라 점심에 잘 안나가고 자리에 앉아서 일만해요. 근데 항상 약속있어 나간 직원한테 본인 것도 사오라고 카톡으로 얘기를 합니다. 미안하지만 자기껏도 사와줄 수 있겠냐구요.  근데 말은 천천히 오라고 하지만, 이미 그 카톡을 본 상황에서 맘편히 점심시간을 즐길 수가 없습니다.  유일한 복지 및 개인시간이 점심시간인데, 차장이며 다른 높은 직급 분들도 대부분 알아서 해결을 하십니다. 근데 유독 이 팀장님만 본인 밥 관련해서 부하직원한테 눈치를 주는게 매우 불편하고 힘이 듭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사실 맞추려면 맞출 수 있지만 업무에 매진하여 에너지 쏟는 것도 이미 포화인데. 상시 비위까지 하나하나 다 맞추면 너무 심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고 지쳐 오래 다니지 못할 것 같은데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아니면 저 상사분은 절대 변할 것 같지 않은데 괜찮은 해결책이 있을까요?
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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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im1022
· 3년 전
해결책이야.. 팀장님이랑 따로 술한잔 하시면서 대화로 푸셔야죠..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면.. 답은없지요.. 대부분 팀장님이 시키면 다들해주니까 팀장님도 당연하게 생각하는것같네요.. 많은 사람들이.. 알려줘야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