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마저 없으면 곁에 아무도 없는데 관계가 위태로워요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더 보기
사연글
대인관계
ggjnn
3달 전
이 친구마저 없으면 곁에 아무도 없는데 관계가 위태로워요
저는 상처받기 전에 잘라내고, 아무리 나에게 좋은 사람이라도 누군가 봤을때 아닌 행동을 한다면 그걸 이야기 해준 사람에게 기분나쁘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내 스스로 깊게 생각해보고 올바른 판단을 미리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행동해요. 그게 사람에게 상처받고나서 우는 것보다 덜 힘드니까요. 그런데 소꿉친구는 항상 사람들한테 다 당하고 저한테 와서 늘 “니 말들을걸 그랬다. 그 사람 쓰레기다”라는 말을해요. 제 친구는 회사 다닐때도 자기를 물로보는 것 같은 상사랑 친하게 지내더니 결국 남친도 뺏기고 사내 정치질 희생양이 되었어요. 그런 조짐이 보일때마다 “선택은 항상 네가 하는거지만 그 사람 행동이 아닌 것 같다. 그냥 지금 별일 아니라고 넘기지말고 괜히 나중에 상처받지 말고 미리미리 잘라내라”라고 말하는 저에게 “너 선넘는다. 내가 알아서한다.”라고 합니다. 그래놓고 1년도 되지 않아 항상 사건이 터지고 그 사람에게 데이고, 상처받고 저에게 와서 불평불만, 니말들을걸 시전을 합니다. 오늘도 또 같은 상황이 오기에 이번에는 좀 단호하게 세게 이야기 했어요. (친구의 아는 동생이라는 애가 친구에게 중고딩도 유치해서 안할 일진놀이 짓거리를 했음) 나이 한 두살 먹은것도 아니고 졸업한지 한참 된 애가 그것도 언니라는 사람한테 일진짓거리 하는게 말이되냐. 너는 그게 그렇게 넘어가지냐. 뭐든 좋은게 좋다고 넘기지 마라. 결국 너만 상처받고 나중에 나한테 불만들만 털어놓겠지. 우리둘다 어린것도 아닌데 좀 더 성숙하게 인간관계를 지속하는게 어떨까 싶다. 라고 했어요. 그런데 제가 일어나지도 않을 일로 섣부르게 선 넘어서 이야기 해서 싸움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친구 마저 없으면 저에게 친구는 정말 하나도 남지 않는데 친구가 상처받지 않고 똑똑하데 살아가길 바라는 제 마음이 잘못된걸까요? 이 친구와의 관계도 정리해야 하는 걸까요?
짜증나화나두통답답해우울실망이야괴로워의욕없음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개, 댓글 3개
chrrie78
3달 전
대부분의 사람들이 누군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이유는 공감 받고 위로 받기 위해서라고 생각해요... 님께서 친구를 생각해서 하신 말씀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상대방은 상황해결의 답을 님께 구한다기보단 그저 위로와 공감으로 본인의 마음에 안정과 평화를 갖기 원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말씀대로 모든 상황에 대한 판단과 결과는 본인의 몫일뿐 ... 살다보니 느낀점이 상대방이 들을 여유가 있을때 해주는 말이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물건을 살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판매하는 사람이 이건 당신이 꼭 가져야 하며 꼭 사야할 물건이라고 설득해 봐야 그저 강매일 뿐이듯... 친구분이 원하지 않는 받아 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는 말씀들은 도움이 되는 말이 아니지 않을까요? 친구분이 하는 말씀을 듣고 이해하여 이 친구가 그저 위로를 원하는 것인지 정말 충고를 원하는 것인지를 잘 확인해 보시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ggjnn (글쓴이)
3달 전
@chrrie78 10년넘게 항상 본인의 선택으로 인해 사람을 끊어내지 못하고 상처받고와서는 친구가 원해서 저에게 위로와 충고를 듣고도 뒤돌아서면 또 똑같은 행동으로 똑같은 일을 당하고 다시 저에게 와서 이야기하기 일쑤에요. 인생이 힘들때 서로가 정말 좋은 버팀목이 되어주는 건 맞지만 그 외에는 항상 이런 반복들 뿐이니 저도 너무 지친달까요.
chrrie78
3달 전
제가 40년 넘게 살아 오면서ㅎㅎ 느낀점이 있다면 사람과의 관계는 소멸적일 수 있다는 거예요. 30년이 넘은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와는 10년간 사이가 끊겼었어요. 결혼하면서 결혼 얘길 듣지도 못했고 당현히 전 결혼식에도 가지 못 했죠. 그러다 누가 먼저 연락 했는지 10년만에 연락이 되며 그때 왜 그랬냐 이런 말도 안하고 전보다 더 편하게 속 털어놓고 지내고 있어요. 말씀드린 이유는 저도 님처럼 계속 관계가 끊기고 연결되고 이유도 모르고 연락이 안되고 정리되어지고ㅎㅎ 그러다 아~사람간의 관계는 진짜 노력으로 해결이 안되는 구나 싶었어요... 그저 내 곁에 있는 사람과는 그 시간동안 잘 지내고 문제가 생겼던~이유가 뭐건~ 연락이 끊기고나 안보게 되면 그 또한 어쩔수 없다 받아 들이고... 또 새로운 관계가 생기기도 하고 또는 님의 진가를 아는 친구라면 다시 돌아 오기도 할꺼예요. 내곁에 친구가 또는 사람과의 관계가 없다는 걸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모두 인연이 있다면 만날 사람은 만나고 또나갈 사람은 떠난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