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가 되고 싶은데 마음에 많이 걸리는 한 가지가 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진로|결벽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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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가 되고 싶은데 마음에 많이 걸리는 한 가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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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열심히 진로 고민을 한 끝에 얼마 전부터 한의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한 학생입니다. 제가 한의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우선 제가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주고 친절하게 굴어주는 역할을 꽤 즐기며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다른 이유로는 급여나 워라밸을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제 마음에 계속 걸리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걱정이 많아져서 그런지 누군가가 기침을 한 번 하는 것도 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코로나 전에도 이랬던 것 같기는 한데 정확히는 잘 기억이 안 나요. 그런데 한의사는 아픈 사람을 늘 상대해야 하잖아요. 저는 혹시 기침 예절이 없는 환자가 들어와서 기침을 폐쇄된 진료실 안에서 막 하면 너무 싫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투명마스크를 쓰고 진료하면 안 되나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안 될까요..? 저는 결벽증 아닙니다! 근데 다만 누군가가 기침을 옷소매에 대고 안 하면 첫째로 옮을까 봐 너무 싫고 둘째로 예의없다고 생각이 들어 싫습니다.. 이런 제가 의료진을 즐기며 잘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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